영어학교 1기 선배방/무아-고1여 꼴순

무아 : 꼴순(중3) 꼴순 소개

깊은샘1 2007. 3. 26. 21:00

 

안녕하세요..^^;;

 

아이가 중3이라..

이번에 당첨안되면 기회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운좋게 당첨되었군요..

먼저 자축을 하고..

 

등록을 기다리며 그간 5개의 테스트를 치고..

진행기는 어제 써뒀습니다..

 

참고로

꼴순이는 꼴갑이의 여성형 명사입니다.

어릴 때 하는 짓이 엉뚱하고 귀엽다고 친한 이웃이 붙여준 애칭입니다..

10년 넘게 그렇게 불러왔네요..

 

진행기 올라갑니다..

 

 

 

 

몸풀기

1. 6살 : lion king 비디오 하루죙일 보기 -> tape 늘어나서 그만둠. (영어목적이 아니었음)

2. 초등1학년 : ebri club 유치원, 1학년용 동화책 받기 ->거의 활용 안함. 책만 쌓아둠

3. 초등3학년 여름방학: scholastic phonics 3단계중 2단계 1권 -> 반쯤하다 때려치움

4. 초등4학년 가을 : 엄마표 영어를 처음 알고 시도하려했으나 비디오보기 거부로 실패


접하기

5. 초등5학년 : reading town에서 1B, 1C걸쳐서 3개월간 학습->힘들어해서 그만둠

6. 초등5학년 9월: eastern 영어학원 9,10개월 -> 너무 놀아서 가봤음,

                           6학년쯤에 this is grammar  초급 1권 중간쯤까지 -처음문법접함

7. 초등6학년 : voca connectons 1 학습-> 외우기 싫어 2/3하다가 때려치움(한달간)

 

6학년 여름부터 중1여름까지 1년간 놀았음.


영어학습

8. 중1학년 8월 : 이화어학원 방학특강 1달(문법, 독해, 쓰기, 말하기)

   중1학년 9월 : 종로학원 9,10개월 -> hb 그래머, 리딩튜터 기본, 중간 쯤..하다 맘

9. 중2학년 8월 : 이화어학원 방학특강 1달, 이어서 3개월간 다님(9월-11월)

10. 올해 2월 : 2주간 자매학교 방문 (피지 퍼블릭 스쿨 8학년 10일간 수업)

               2월말부터 청담어학원 par (리딩, 리스닝) -> 지금 딱 1달 다녔음.


여기에 안 적힌 기간은 100% 아무것도 안함.. ㅡㅡ;;

 

 

 

 


이렇게 영어공부 한 이력이 짧습니다. 학습으로 공부를 거의 안해봤네요..

5학년부터 시작했으니, 한 것에 비하면 실력은 괜찮은 편이라고 봐야겠네요..

나이에 비하면 미약하지만..

그래서 학습으로 영어를 하는 것을 아직도 힘들어합니다.

공부하는 습관이 거의 형성이 안 되어 있거든요..

초등때는 영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도 공부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중학교 1학년 여름이후부터 공부라는 것을 하기 시작했구요..


읽은 책 :  리딩레벨 1 정도의 책 100여권. 레벨 2책 50여권 (모두 스토리북)

안 읽고 사둔 책 : 레벨 3,4,5 많음..


어휘 : 체계적으로 공부를 안해서 단어는 초등용도 모르는 게 있고,

         남들 모르는 거 아는 것도 있고.. 암기를 싫어하고 특히 단순어휘암기 엄청 싫어함.

문법 : 한 곳에 쭉~ 안 다녀서 한바퀴 다 돌려본 적이 없음. 아직도 안본 부분이 많음

독해 : 어휘만 아니면 그 실력에서는 그럭저럭 잘 하는 편

듣기 : 괜찮은 편이었으나 어휘가 방해를 하고, 이제는 약간 어려워 함

읽기 : 스스로는 잘 안 읽음

   

최근 며칠간:

* 프래니, 앤드류로스트, 제레미스트롱, 리터러시 3학년, 1번씩 듣기

* 뮤지컬 cats 시간 날 때마다.. 아니 시간내서 하루종일 보고 듣기 :

   가만히 두면 날밤을 샐것같은.. 이것만 하려고 함,

   거의 다 외우고 동작과 표정까지..

   당장 어떤 배역이든 캐스팅되도 될 정도임..

* 청담어학원 일주일에 2회 (숙제하기 벅참)


 

성향 :

재밌는 것이라면 푹~ 빠지지만, 그렇지 않으면 절대 안함. 아직도..

학습 또한 흥미있는 수학, 과학만 주로 하려함.

영어는 라임의 묘미나, 말의 느낌을 좀 아는 듯하나 본인이 별로 공부로서는 하기 싫어함

무언가를 스스로 필요하다고 느낄 때는 꾸준히 해낼 수 있는 저력은 있지만, 그 생각이 잘 안듬.

상당히 자유롭게 살아와서 학원 한가지 가는 것도 사실 힘들어함..

두가지 이상 학원 다녀본 적 없음

과고 준비.. 생각만 있었으나.. 공부해야할 양에 질려 할까말까.. 하는 중에

cats를 만나고 여기 영어학교 만나서 과감히 때려치움..

(선행이 안 되어있고, 단지 좋아하기만 하기에)


이상..

중3에 참으로 한가~~한 딸래미 소개였습니다.

그 결과로..



reading town : 3C (믿을 수 없음.. 어휘가 딸리긴 딸리나봅니다)

영도   주니어 : 다맞음

영도 미국학교 : 88점/100점 (듣기2개, 어휘2개, 독해2개 틀림)

중 3 모의고사 : 다맞음

고 1 모의고사 : 1개 틀림 (실수라고 주장함^^;;)

청담 어학원 : par




이렇네요..

마지막 6줄만 쓰면 될걸..

엄청 길게 썼구만요..

ㅋㅋ

그래도 쓰면서 보니..

참 안했네요..

꼴순이도 보더니..

참 공부 안했구나.. 하더군요..헐..

 

 

레벨이 근데 왜 이렇게 들쭉날쭉하게 나왔을까요??

그것이 참말로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