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진행은 아주 단순합니다.
아자빨강 + 독해서 (Reading Comprehension D) + 리터러시 4학년
1. 아자빨강
12월 10일부터 시작해서 현재 10장이 끝나가는군요.
이 속도라면 5월말까지는 끝날 것 같네요..
끝나면 바로 이어서 검정 들어가려고 합니다..
소챕터 3개 정도 본책은 예습, 워크북은 복습형태로 숙제로 내줬고,
수업시에는 답 맞추고 틀린 부분만 살펴봤고,
Let's Talk부분은 거의 다 했습니다.
책 덮고 말하는 부분도 다 했고요.
숙제할때 책은 깨끗한 상태로 놔두고 노트에 답만 써오도록 했어요..
언제든지 복습가능하게 하려구요..
오답은 한두개 정도였고, 대부분 스스로 고쳤구요.
듣기에서 간혹 몇문제씩 틀렸구요..
지겹기도 하지만 몰랐던 규칙을 알게 되어서 문장을 정확하게 쓸 수 있어 좋다고 하는군요.
2. 독해학습서
Reading Comprehension C 6과 --- D의 6과까지 했습니다.
3개월에 1권씩 하는 셈이군요.
일주일에 1.5과 하는 편이니 무지 속도가 느립니다.
첫시간에는 1과씩 충분히 듣고, 읽고, 객관식 문제 풀어오고,
단어를 노트에 쓰고, 예문 지어오기 숙제를 냈습니다.
둘째날에는 주관식 문제 풀고, Your Turn to Write 쓰기 숙제를 냈구요.
수업시에는
1. 한문장씩 받아쓴 뒤 말하고 뜻 말하기
(어려워 보이는 부분만 직독직해시켰습니다.)
2. 3과 지난 후에는 예고없이 1-3과까지의 어휘시험을 봤습니다..
3. 리터러시 스토리 하나씩
계속해서 Literacy Place 4 : 14 - 23과까지 했군요.
다시 복습할까 하다가
로알달의 James and Giant Peach를 에듀카 가이드와 함께 챕터별로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그 다음에 다시 복습하려고 합니다.
1) 첫시간엔 단어조사:
이번에는 단어를 제가 찾아주는 대신 스스로 찾아서 영영뜻 과 한글뜻,
예문 만들기를 단어장에 정리해오라고 숙제로 냈습니다.
2) 둘째시간엔 Think about Reading,
3) 세째시간엔 Summary
4) 이렇게 1주일에 스토리 하나씩 듣고 읽어오라 했습니다.
제가 해준 부분은 없네요..
4. 집중듣기
겨울방학동안에는 매일 들었다고 하긴 하는데요.
이제 개학했으니 얼마나 들을 지 모르겠네요.
뉴베리류를 몇권씩 듣기 시작했네요.
재밌었다고는 하네요.
3개월간 조카는 20권 정도 들었나봐요..Patricia Maclachlan의 Caleb's Story가 제일 재밌었대요.
Wayside school 3권,
The twits, Dear Mr Henshaw,
E.B.White 3권(Charlotte's Web 외 2권),
Janitor's Boy/School story(클리멘츠)
Stone Fox/Top secret/Rotton School 2권
Shilo/Beaver/Thimble Summer//A long Way from Chicago(뉴베리 수상작)
Patricia Maclachlan의 3권(Sarah, Plain and Tall 외 2권).
총각이 들은 책이 좀더 많군요..Hoot가 제일 재밌었대요.
쥬디블룸 6권, Jacquline Wilson의 8권, Janitor's Boy/School story
Bridge to /View from/Hoot/Number the Stars/Holes/Hatchet
현재 황금나침반 듣고 있습니다.
5. 읽기
일주일에 3번씩 1-2권 정도 빌려줬으니 일주일에 5-6권 정도 읽은 셈이네요.
이번에는 주로 Ready Freddy, Bailey School Kids 등을 읽었고,
Kite Fighters와 Freaky Friday 등은 1권을 이삼일 걸려서 읽기도 했구요..
What Your First Graders Need to Know도 꾸준히 읽어오라고 숙제를 냈어요.
세상에나? 9월부터 읽기 시작해서 이제야 한번 끝까지 읽었네요.
장장 6개월이 걸렸군요.
계속 이어서 읽겠다고 해서
What Your Second Graders Need to Know 구입했습니다.
매시간마다 두장 정도 읽어오라는 숙제를 낼뿐 확인은 못합니다.
6. 일기쓰기
일주일에 1편씩 써옵니다.
특별히 쓰고 싶은 내용이 없을 때에는 What Your First Graders Need to Know의 스토리 내용을 요약해서 써오라고 했어요..
7. 새로운 시도와 다음 계획
1. 이번에는 단어를 스스로 찾아서 정리하고 예문만들기를 새로 시도해봤습니다. 아이들 얘기가 좀 힘들기는 하지만 기억은 젤 잘된다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단어장 정리하게 하려고 합니다.
2. 리터러시 대신에 챕터북을 에듀카 가이드와 함께 챕터별로 읽어보는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합니다..
3. 학습서는 Reading Comprehension D가 끝나면 Connecting Vocabulary E로 이어가려고 하고요..이게 끝나면 검정과 같이 하게 될 것 같아 부담을 줄여주고 싶어서 소리없는 독해서로 받아쓰기없이 좀 편하게 진행하려고 합니다..
8. 테스트 결과
계속 3개월마다 테스트를 했는데요.
너무 자주 테스트를 한다고 생각되어 하지말까 하다가
여~러~분들이 궁금해할까봐 그냥 해봤어요.
지난번 조카의 영도테스트 결과가 좋아서 영도테스트는 이번에는 하지 않았어요..
07.03월 고1 모의고사 똑같은 문제를 1년후인 이번 2월말에 해보았더니,
조카는 73점에서 84점으로, 총각은 84점에서 98점으로 올랐군요..
사실 리딩타운 테스트의 결과가 좋길래 내심 90점 이상 나오겠거니 했건만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아직도 80점대에 머무르고 마는군요.
고등문제를 해결할 분석력이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되네요.
총각은 논리적이고 분석력이 뛰어난 아이이니
평범하지만 꾸준하고 성실한 우리 조카를 모델로 하세요.
전에는 제가 총각과 비교해서 조카를 많이 다그쳤지만 그래서 아이가 영어공부하러 오기 싫다는 소리까지 했었지만,
이제는 아이가 다름을 인정하고 비교하지 않기로 했어요..
<고1 전국연합모의고사 테스트>
조카: 65==>45==>73(08.2월 테스트)==>68==>67==>82==>84(09.2월 테스트)
총각: 67==>74==>84(08.2월 테스트)==>80==>80==>92==>98(09.2월 테스트)
<리딩타운테스트>
조카: KC(06.3)==1B=>1C=>1C=>1C=>3B=>3C=>1C=>3C=>3C=>3A=>3B==>5A
총각:-----(06.8) KC=>1B=>1C=>1C=>3A=>2A=>2A=>3C=>5A=>5A=>4C==>5C
9. 조카의 최근에 쓴 쓰기 파일입니다.
아니카님이 영어타이핑에 대해 글을 올린 후로
타이핑 연습도 할 겸 파일로 만들어 프린트 해오라고 숙제냈습니다.
Reading Comprehension 쓰기와 리터러시 summary,What your second grader~~의 스토리 요약을 일기로 대신한 것입니다.
쓰기가 안나온다고 Simple Steps~~할 때 생각해보면 참 많이 늘었지요?
문법적 오류도 별로 눈에 띄지 않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