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네 이야기/화이트린넨네 12

화이트린넨 : 2008년 4월 - Jade의 진행

사실 고딩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보니, 집에서의 진행은 구체적으로 쓸 말이 별로 없습니다. 아이의 생각의 변화, 느낌, 다짐, 그것들을 바라보는 엄마의 시각... 뭐 이런 부분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아직은 이렇다할 결과가 별로 보이지 않아 더욱 쓸 말이 없어지더군요. Jade는 그저 열심히..

화이트린넨 : 예비고1 Jade의 최근 진행들

자!! 모두들 설 연휴는 잘들 보내시고, 새로운 기분으로 새 출발 하실 준비가 되셨나요? 이래 저래 우울한 기분으로 시골다녀온 이후, 내내 집에서만 꼼짝 않고 지내다가, 밤 12시 땡~ 을 시점으로 에너지와 기를 모두 모아, 내일부터 활기찬 시작을 다짐하기 위해, 학교에 들어왔습니다. 예비고1인 딸래..

화이트린넨 : 큰 딸래미의 꿈 이야기

오늘은 큰 딸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오늘은 큰 딸이 중학교를 졸업하는 날이었습니다. 10시반에 식이 시작하는데, 대충 11시 쯤 오라해서 시간 맞춰 머리감고 옷입으려 하는데, 둘째가 하는 말이, 언니가 엄마 예쁘고 하고 오라했는데... 하네요. 귀찮아서 머리만 감고 그냥 갈까 하다가, 한 두어달 ..

화이트린넨 : 초5 둘째딸의 "행복한 가족 만들기" 숙제

초5 둘째 딸래미가, 한달 쯤 전에, 학교 숙제라며 B5 사이즈의 복사물을 스테이플러로 찍어 놓은 묶음을 보여주면서, 사인을 해 달라고 했었습니다. 난 그 즈음, 이런 저런 일들의 마무리 단계여서 내용을 대충 들추어 보고 아무 생각없이 싸인을 해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 우연히 내 화장대 위에 올..

화이트린넨 : 2007년 12월 Simon의 일상..

학교가 조용~ 한것을 보니, 모두들 기말고사 준비로 열공분위기 이신가 봅니다. 이런 저런 일들로 몸도 마음도 많이 분주한데도, 뭐 하나 뚜렷하게 손에 잡히는 것이 없네요^^:; 사실, 아이들 영어 진행도 올려야 하는데, 지금 저희집은 영어진행이 약간은 의도적으로 배제된 상태입니다. 특히, 막내의 ..

화이트린넨 : 우리집 바구니들 구경하슈~^^

어제 Lois Lowry 관련글 올리다 보니 2시가 다 되어가더군요. 큰 딸래미가 화요일까지 시험인데, 일찌감치 자러 들어가면서 3시에 알람을 맞추어 놓았더이다. 그래서, 소설책 소개 마치고 그냥 잘까 하다가, 느평님 말씀도 생각나고 해서, 바구니나 올리면서 3시까지 기다렸다 깨워주자... 싶었지요. 새벽..

화이트린넨 : 5월 둘째주부터 막내 Simon (5살)이 읽은 책

그저 쉬어가시라고 수다방에 사진 올릴까 하다가, 그래도 막내의 진행 한 컷이 될 것 같아 진행으로 올립니다. 늘 막내에게 잠들기 전 침대에 누워 책 읽어주고는, 침대옆의 바구니에 넣어두었다 개인블로그에 정리해서 올려놓곤 했는데, 이달엔 넘 게으름을 피워서, 그냥 던져서 쌓아만 둔지가 벌써 3..

화이트린넨: Jade의 영어진행3 - 중2 이후

읽기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한 이후, 아이의 영어진행을 점검했습니다. 아직은, 학습적인 부분에서도 더 다져 주어야 했었는데, 엄마는 엄마가 넘어서고 싶은 부분에 대해서만 집착하느라, 그 황금같은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었습니다. 정신을 차린 뒤, 아침 집중듣기 와 학습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