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네 이야기/화이트린넨네

화이트린넨: Simon (5세) 의 6월 진행

깊은샘1 2007. 6. 18. 13:37

거의 영어책만 읽어 주었는데,  한글책 가스파르와 리자 시리즈에 "필"이 팍 꽂혀 요즘은 한글책을 더 좋아하네요.

그 외의 진행 (듣기,  보기) 은 거의 없어요. 

부지런히 사이 사이에 틀어주고 해야 하는데,  요즘 게으름 피우고 있어요. ㅜㅜ

 

 

한글책

 

가스파르와 리자이야기 (2-3번 반복)

- 리자네 집에서

- 비행기를 탄 리자

- 박물관에 간 가르파르와 리자

- 베니스에 간 가스파르

- 심술쟁이 가스파르

- 병원에 입원한 가스파르

- 리자의 무서운 꿈

- 가스파르와 리자의 여름방학

- 뉴욕에 간 리자

- 크리스마스 선물

 

 몬테소리 꼬맹이 동화방

- 미운 아기오리

- 인어공주

- 보이지 않는 옷

- 늙은 개 멍돌이

 

개똥이 그림책

- 나무와 싸운 멧돼지

- 물은 어디로 가나요

 

123 첫걸음 수학동화

- 우리 엄마 못 보았어요?

- 뭐든지 파는 가게

- 궁금한 게 많은 악어 임금님

- 아주 멋진 실수

- 커다란 수박

- 똑같이 나누어요

- 곰돌이의 생일 잔치

 

이젠 부끄럽지 않아요 (3)

하늘이는 큰 나무가 되었어요

 

 

영어책

 

Storybooks

- The Pigeon Finds a Hot Dog!

- Curious George Goes to School

- Umbrella

- Rainbow Fish and the Big Blue Whale

- Guess Where I Live

- The Very Hungry Caterpillar

- True Love

- School Bus

- A Gardner's Alphabet

- Ruby the Copycat

- My Crayons Talk

- It Looked Like Spilt Milk

- Hello, Red Fox

- Mister Magnolia

- Oy My Baby, Little one

- Hopper

- Chrysanthemum

- A Weekend With Wendell

- Jessica

- Julius

- The Baby of the World

- Sheila Rae, The Brave

 

Little Bear Series

- Little Bear's Bad Day

- Little Bear's Loose Tooth

- Lost in Little Bear's Room

- Emily's Birthday

 

Read it yourself (L3)

- Town Mouse and Country Mouse

 

Hello Reader Series

- Monster Math Picnic

- I Lost My Tooth!

- Don't Cut My Hair!

- Firefighter

- My Messy Room

- Bubble Trouble

- It's Too Windy!

- I See a Leaf

- That's Not Santa!

- Magic Matt and the Cat

- Mr. Rover Takes Over

- Hello, School Bus!

- WHo Am I?

- The Day the Dog Said, "Cook.a.Doodle.Doo!"

- ...98,99,100! Ready or Not, Here I Come!

- Monster Math School Time

- The Day the Sheep Showed Up

- I'm a Caterpillar

- The Easter Cub

 

 

Simon이 필 꽂힌  "가스파르와 리자" 시리즈 중 몇권만 올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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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소개한 영어책은,  영어 스토리북 리스트의 맨 마지막에 있는 것들인데요,  우연히 Halfpricebook에 갔다가,  Kevin Henkes의 작품을 접하게 되어 주문해서 읽었는데,  아주 마음에 듭니다.
 
아이들의 감정을 세심하게 잘 표현했구요,  내용은 많지 않지만,  문장 자체의 난이도는 꽤 있는 편입니다.
 
서평은 halfpricebook에서 따 온 것입니다.
 
 

1. Weekend With Wendell

 

착한 소녀 생쥐 소피의 주말은 악몽같았어요. 웬델이란 낮모르는 소년이 부모님의 여행 동안 소피의 집에서 묶게 되었지요.

소피는 개구장이 웬델과 소꿉놀이를 하였는데, 웬델이 아빠, 엄마, 아이의 역할을 혼자 다 하고, 소피에게는 강아지 역할을 시켰어요. 빵가게 놀이를 할 때도 웬델을 빵굽는 사람 역할을 하는 대신, 소피에게는 스위트롤 빵 역할을 시켰어요. 소피의 크레용을 꺼내서 엉망으로 만들고, 저녁 식사시간 동안에는 소피의 간식을 훔쳐먹는가 하면, 잠자리에서는 눈에 후레쉬 라이트를 비추기도 했지요. 화가 난 소피의 반격이 시작되고...

처음에는 지겹게만 생각되던 개구장이 웬델과 같이 장난치다 보니 점차 정이 들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의 심리를 잘 묘사한 그림책입니다. 큰 소리로 읽기에 적합한 간결하고 쉬운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케빈 행크스 특유의 의인화된 생쥐 모습들이 매우 재미있습니다.


   


 페이퍼백, 32페이지
 책 크기 : 24.8cm x 19.6cm

 

 

2. Chrysanthemum

 

* ALA Notable Book
* School Library Journal Best Book of the Year
* Horn Book Fanfare Honor List

예사롭지 않은 이름을 갖고 있는 소녀 생쥐 크리센티멈(국화꽃이라는 뜻이 있어요). 아니나 다를까, 유치원에 들어가자마자 이름때문에 곤욕을 치릅니다. 친구들의 놀림 대상이 되었던 것이죠. 그러나 역시 특이한 이름(델피니엄-제비꽃)을 갖고 있는 음악 선생님 덕분에 크리센티멈의 생활은 180도 바뀌게 됩니다.

 

  

 

 

3. Sheila Rae, The Brave

 

Sheila Rae는 두려움이 없는 소녀입니다. 거미도, 천둥벼락도, 길거리의 개와 고양이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두 손을 놓고 자전거를 타는가 하며, 눈을 감고 뒤로 걸어가기도 합니다. 어느날 학교 수업이 끝나고 동생인 루이즈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면서 Sheila Rae는 전혀 가보지 않았던 길로해서 가겠다고 말했어요. 겁 많은 루이즈는 말렸지만 소용이 없었죠. 혼자서 의기양양하게 낮선 곳으로 가던 Sheila Rae는 그만 길을 잃어 버리고... 갑자기 주위의 모든 것과 소리들이 무섭게 느껴지기 시작했죠...


   


 

4. Julius - The Baby of the World

 

동생이 생긴 질투나는 마음과 나름 이뻐하고 싶은데 사고치는 복잡한 심정,  사랑하게 되는 과정과,  친구에게 없는 동생이 있어 은근히 자랑스러운 마음등    아이들의 복잡한 심리가 재미있고 실감나게 잘 표현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책.^^

 

* An ALA Notable Book
* Horn Book Fanfare Book
* A Booklist Editors' Choice
* California Young Reader Medal
* Parents' Choice Silver Honor

릴리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귀엽고 예쁜 아기가 태어난 것이죠. 하지만 엄마와 아빠가 아기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모습을 보자, 릴리의 마음 속에는 질투심이 불타오르기 시작했어요. 온갖 심술이 시작되고... 하지만 결말은 해피엔딩... 릴리는 동생이 얼마나 예쁘고 귀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이상입니다.

사진을 다 올려놓고 보니,  가스파르랑 Kevin Kenkes 시리즈의 주인공 Lilly가 동물 종류는 다르지만, 그림의 이미지가 비슷한 것 같네요.^^

6월 남은 기간은 좀 더 분발하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