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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남자아이들 이야기 2--아자 요점정리, 단어장 정리, 해석쓰기 예시

깊은샘1 2009. 11. 21. 23:24

1. 진행일지 구경하실래요? 

 

10월 17일자 상금이 14,750원/5,600월/9,200원 빨강글씨 보이시죠?

기말고사 끝나면 이 상금으로 피씨방 간답니다~~룰루랄라~~

 

2. 아자 검정 복습 진행방법 

복습시에는 개념박스 요점을 노트에 정리해오라고 숙제를 냅니다.

그리고 해당되는 워크북을 풀어오게 하지요..

진행일지에 숙제 진도가 보이시죠?

7.7 ~ 7.12까지 개념만 써오면 되구요.

8장 worksheet (4-6) 풀고, 해당 workbook Practice 10-22까지 풀어오는 게 숙제입니다.

수업시에는

개념박스 다시한번 각자 우리말로 요점을 설명하게 합니다.

그런다음 워크북 풀어온 것 답 맞추고, 틀린 부분 설명만 하니까 빨리 끝나죠..

아이들 개념정리 써온 것 한번 구경하실래요?

 

 

 

 

개념박스에서 핵심사항은 동그라미를 치거나 밑줄을 그으라고 합니다.

설명할 때에는 7.8의 개념박스를 보면 오른쪽에 4개로 분류된 셈이죠?

4개로 나누어서 규칙을 말하게 합니다..warning에 동그라미 쳐져있는 것 보이산요?

 

 

 

 

3. 독해서나 어휘서 공부 방법 

- 단어카드 활용

게시판에 단어카드 붐이 불었을때 요 아이들에게도 단어카드를 활용해봤습니다.

아이들도 효과적이라고 좋아합니다.

예습과 복습 2과의 단어를 뒤집어놓고 하나씩 한영/영한으로 말하게 합니다.

숙어까지 13개인데 카드는 26개네요..반복인 셈이죠.

3번쯤 복습하면 전 과는 버립니다.

현재까지 파일 첨부할게요.

참고해서 활용해보세요..아주 쉽고도 효과적인 방법이고,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리딩어드벤티3-단어카드.hwp

커넥팅 보카 E-단어카드.hwp

 

 

 

 - 단어장 정리 숙제

 예습으로 Main verb 찾아오기와  목표단어와 숙어를 노트에 정리하라고 숙제를 냅니다.

한글 뜻, 영어뜻(책에 있지요), 품사, 예문을 적어오라고 합니다.

아이들 샘플 보실래요?

친근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별 것 아니거든요..에헤 그러실 거에요.

 

 

 

 

- 받아쓰기

첫 시간에 직독직해를 시킵니다.

둘째 시간에는 받아쓰기를 할 테니 지문을 많이 듣고 읽어오라고 하지만 요 아이들이 해올 아이들이 아니지요..그러니 받아쓰기 시키기가 넘 힘들더군요.

궁여지책으로,

문장을 한번씩 쓰고 뜻도 써오라는 숙제를 내주었지요..

그랬더니만 받아쓰기를 잘하던군요.

이 아이들은 숙제는 잘해옵니다.

상금에 눈이 멀었거든요..숙제 안해오면 -500원이라서 개발새발 써오더래도 흉내는 내옵니다..

한번 보실래요?

엉망으로 써옵니다..그저 써오는데 의의를 둘 뿐이에요.  

ㅋㅋㅋ 두 녀석 글씨 좀 비교해보세요!!

개발이던 새발이던 무조건 별표 크게 그려줍니다.

열심히 했느냐 안했느냐의 검사는 받아쓰기 해보면 아니까요.. 

 

받아쓸 때에는 서너개의 문장이 들어있어도 한번에 듣고 뜻을 말하라 합니다.

그런다음 다시 짧게 끊어 한번씩 들려주고 문장을 말하라 합니다.

대답을 못할 때에는 우리말로 힌트를 줍니다..그래도 못할 때에는 영어를 말해주지요.

그러니까 제가 하는 받아쓰기는 듣는 연습이 아니고, 쓰기연습이라고 할 수 있지요.

못 들었다고 해도 여러번 들려주지 않습니다..차라리 제가 말해줘버립니다.

받아쓰기한 다음에는 내용을 요약해서 말해보게 하기도 합니다.

 

4. 덧붙이는 말

 

♣ 아이들과 진행시에 선생님과 하는 것처럼 뭔가 확인하고 가르치려들면 서로 관계가 나빠지게 된다고 하네요..관계가 나빠지면 아무리 좋은 방법이라고 역효과가 날 뿐이지요...무조건 저 따라하려고 하지 마시고요..관계가 나빠지지 않는 선에서 할 수 있는 것만 해보세요!!!

 

♣ 아자 진행시에는최소한도 간섭으로 시작하기 전에 이 아이들처럼 요점정리를 노트에 써오게 해보시고요..엄마에게 규칙을 간단히 말로 설명하게 한 다음, 다음 진행을 하게 해주세요..잘하는 아이던, 못하는 아이던, 개념박스 규칙 설명은 꼭 하게 한다음 다음 진행을 하는 게 결국엔 시간 절약하는 길이더군요...말로만 하게하는 것보다 꼭 제목을 정확히 쓰는 것만 주지시키고, 나머지는 대충 써오더래도 써오게 한 다음부터 워크북의 오답이 현저하게 줄더군요..

선생님과 하는 진행을 보면 더욱 자신감이 없어진다고 하시는데요..

 

♣ 독해나 어휘서는요.

잘하는 아이들은 받아쓰기나 해석 하지 않고, 혼자서 하게 내버려두어도 될 것입니다.

어휘정도는 구두로래도 확인해주시면 좋을 것이고요..

그대신 양을 늘리시면 될 것입니다..

새미도 1과를 30분 정도면 해치웠습니다..그러니 한달에 2권도 풀게 되지요..

 

잘 못하거나 아이의 하는 양이 믿음직스럽지 못한 경우에는 엄마가 개입을 하셔야할 텐데요..개입하다보면 관계악화되기 쉽지요? 관계가 나빠지게 된다면 쉽게 쉽게 아이가 원하는 방향으로 하세요..공연히 받아쓰기 한다고 싸워서 아예 영어공부 내팽개치게 하지 마시구요..대신 복습을 시키세요..적어도 단어카드 활용쯤은 했으면 하네요..

단어카드 놀이하면서 싸울 일은 없을 거에요.. 

 

리딩어드벤티3-단어카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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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팅 보카 E-단어카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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