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엄마표 영어를 시작할 때는 무척 두렵고 겁이 났었는데
어느 덧 두어 달 진행을 하다 보니
이젠
걱정 보다는 "하면 되는구나" 라는 생각과 "시작할길 참 잘했다"는 안도감이 듭니다.
이렇게 안정을 찾기까지는
첫번째 새미네영어학교에 계신 깊은샘님과 화이트린넨님을 비롯
여러 선생님들께서 꼼꼼이 잘 이끌어 주신 덕분이고
두번째는 힘들다 하지 않고 계획표데로 꾸준히 열심히 한 다빈치군의 의지라 생각합니다.
단, 가끔 엄마의 욕심이 다빈치군의 걸림돌이 된 듯 하여 반성하고 또 반성합니다.
문득 5월을 마감하며 제 마음 한자락 남기려 했던것이 주저리 주저리 길어 졌네요.
그동안 진행 상황 올립니다.
아침에 일어 나서 시작하는 (6시 또는 6시 30분) 1부
*픽쳐딕셔너리-한 토픽 듣고 문제풀기. 37토픽을 채점한 결과 32개가 틀렸더군요.
*씨모어-한 권 듣기. 읽을 수 있으면 따라 읽으면서 하기
*디케이 3- 한권 듣기
*스토리랜드 1~8 - 전체적으로 문제를 다 풀어서 1부터 차례 차례 하루에 네권씩 모르는 단어 찾아 암기하고 문장과 함께 식사 후 말로 테스트 합니다. 네권이지만 짧은 시간으로 테스트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걸 다빈치군도 더 좋아하더군요. 혹시라도 대충 유추해서 말할경우 벌칙을 정했습니다. 책 한권을 10번씩 쓰기로 허걱 하더니 집중해서 잘 합니다. 마지막 마무리라서 조금 강압적인 엄마의 힘이 들어 갔습니다.
이렇게 하면 7시 30분쯤 끝이 납니다. 학교가 바로 옆이여서 7~8분 걸리는지라 아침식사하고 놀다 갑니다.
하교 후 간식 먹고 잠시 쉬고 2부를 시작합니다. 당연히 하려고 자기 방으로 가는 걸 보면 기특합니다.
*펭귄 3- 한권 따라 읽거나 듣기
*리터러시2~1.2.3- 테잎없이 한 토픽 큰소리로 읽고 난 후 전체적인 내용 말하고 싱크어바웃 하기~
*리딩트리6~7- 한권 따라 읽기
*아서어드벤처-한권 듣기
*그림동화- 한권 따라 읽기
*glossary-10단어
토.일요일은 오전 식사하기전 위에 있는 1부하고 잠자기전에 언아이캔리더 1-3권 읽기. 헨리앤머지 2- 두권 읽기 .어휘도 한번 읽기.(샘님께서 올려 주신 자료)
계획표 제외한 시간에 짬짬이 린넨님께서 알려 주신 바구니 채우기를 했습니다.
다빈치군 읽을 수 있는 건 다 갖어와 얌전히 읽나 싶더니 나중에는 온 방을 굴러 다니며 읽더군요.
힘들다면서요. 그만해도 된다고 해도 채워야 된다면 사흘동안 열심히 굴러다니더니 드디어 바구니 가득 채웠습니다. 당근으로 기어자전거 안겨 줬습니다. 그랬더니 할일 다 끝내 놓더니 깜깜한 밤까지 자전거 타느라 정신없습니다~~~
바구니 채울 때의 규칙 정하기
전체적인 내용을 알아야 하고 막힘없이 술술 읽을 수 있을 때 바구니에 넣는다 로 정하고 했답니다.
하고 나니 훨씬 자신감도 붙고 어떤 책을 대하더라도 어려워 하지 않고 재밌어 합니다.
처음이라 케이스 빼지 않고 포함시켰답니다. 성취감을 맛보게 해 주고 싶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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