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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맘: 진행글 1월 첫번째

깊은샘1 2008. 1. 7. 21:30

해리는 요즘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월화수목금 아침 8시 5분전에 나가면 12시 40분경 귀가... 나머지에 걸리면 다할때까지...

숙제가 엄마는 우하하

해리는 으아악~~ 입니다..

저는 쌤통이다. 그러게 엄마랑 조신히 할일이지... 하고 있습니다.

 

몇일 가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이 해리가 아는 아이들이 많고(내신 빅3 여학상이 모두 요반이군요.)

열심히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라 해리는 기가 죽었슴다.

집에 와서도 뻐대지 못하고 해야하나보다하고  낑낑대고 있습니다.

안하면 다음날 남아서  다해야  집에 오니까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숙제를 다해온다네요.

그러니 지가 용가리 통뼈도 아니고 어쩌것어요.. 해야지 ...

 

교재는 해리가 보던거에 비해 어렵습니다.

한달을 아이들 구경으로 그칠지 몰라 어쩌지 싶다가도 엄마랑 있었다면

싸우다 끝났을 방학일거라는 확신에 오늘도 잘했어 해리맘 하고 있습니다.

 

해리가 특히 리스닝부분을 어려워합니다.

선생님도 엄마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깐깐한분이라서 숙제 미비하면 가차없이 나머지...

토플식 리스닝을 안하고 맨날 소설류만 들어서 그럴까요?

 

엄마는 몸은 편한데  마음이  불안하네요

 

우선은 학원숙제와 전화영어 매일만 하고 있습니다.

학원숙제가 익는대로 아자문법 주말에 이어가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