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교 1기 선배방/sanho-중3남 산·중1남 호

sanho : 산(중2)/호(초6) 4월진행글이라기보다는요...

깊은샘1 2007. 4. 4. 11:14

아이들 자꾸 뒤로빼느모습에 화가 치밀다가

엄마표영어에 엄마가 70%라는말에 다시금 호흡을 가다듬고있습니다..

 

산이요..

워낙 공부라는걸 마지못해하는 아이인지라..

도미노즈 테잎도 안들으려 하길래

"한면만 듣자"고 달래서 한면 다 끝난거보고

뒷면은 누워서 테잎소리들으며 자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조금있다 들어가보니 앉아서 책을 보며 듣고있더라구요

스토리가 궁금했나봅니다..전에 없던 모습이거든요.

전 '바로 이거다.."싶었습니다.아이가 좋아할만한 책 많이 물어다줘야겠다는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

 

호는

스토리랜드 8단계 듣는데

이게 또 재미있나봐요..

테잎은 하나밖에 안들었는데 나머지는 재미있어서  다 읽었다네요..

이것도 전에 없던 현상...

 

dk리더스는 요즘 2단계에서 멈추고 형이듣던 도미노즈도 한권 들었습니다..

전체적 내용은 알겠는데 문정전체가 확 들어오지는 않나봅니다..

호는 집에서  문법은 당분간 안하려고요...학교에서 THE GRAMMER인가를 하는것같더군요

이참저참  듣고 읽는거에 치중하다가 여름방학때나 시도할까 합니다.

 

산은 산대로 바쁘고 호는 호대로 이런저런일로

계속 바빠서 채근은 못하고...

 

밥먹듯이는 안되고 간식 먹듯이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