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교 1기 선배방/느리고평화-중3남 필립·초5여 줄리

느리고평화: 천불(중2남)/쥴리(초4여) 진행글 3 (4/08)

깊은샘1 2007. 4. 8. 17:19
'영어에 대한 생각' 방과 학교 동기생들 중 비슷한 연령대의 학우들 진행글과 깊은샘님과 화이트린넨님의 조언을 여러번 읽고 생각하며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제가 말입니다.
 
엄마가 이 학교생활을 잘 해야 아이들도 잘 할 수 있으니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꾸준히 하고자 합니다.
제일 힘든 건 비슷한 나이또래의 앞선 아이들과 비교하고 속상해하며 조급해가는 마음 다스리기이더군요. 그러나 예전의 ㅈㅅ사이트에 비해 여기서는 내 아이의 진행에 대해 진심어린 조언과 격려를 받을 수 있고, 학우들의 격려 또한 받으니 마음이 차츰차츰 평화로와지며 행복해집니다.
 

천불

듣기 :   호리드 헨리 30분 -오늘로서 12권 24일간 진행을 마치고,

           이번 주부터 추가한 리터러시 플레이스 4학년 이야기 1개씩 듣기는

           3학년 2번째권 이야기 여섯개를 오늘 몰아서 들었습니다.

읽기 :   옥스포드 리딩 트리 11단계 1권 또는 6-10단계 중 2권 음독

           4/7 토요일엔 북웜스 레벨 1 알라딘 1권 묵독으로 대체  

문법 :   아자 빨강 소단위 2개 - unit 4의 2/3까지 완료

학습서 : conneting voca B 화, 목, 토 1과씩 - 어제 부로 6과까지 완료.

            3과까지 단어시험지(화이트린넨님 제공)를 단어찾아 적고 매일 한번씩 보도록 함.

 

 

 

천불이의 평가 :

언제는 아자 책이 너무 잘 만들어진 좋은 책이라더니, let's talk을 제가 빠짐없이 하도록 하니 아자 책, 짜증난답니다. 

 

 

엄마의 계획 및 상담:

1. 아자 빨강 4과까지 하고 검정의 현재완료, 과거완료 시제로 건너갔다가 다시 빨강으로....하려던 계획은 화이트린넨님의 조언대로 일단 아자빨강을 주욱 1회 끝내기로 하겠습니다.

다만 걱정되는 건 지금 교과서를 보니 3-4월엔 현재완료, 과거완료 시제파트가 나오던데 기껏 겨울방학때 과외샘이랑 열심히 했던 이 부분을 홀라당 까먹지는 않을까 하는 겁니다.

 

2. 듣기를 다음 주부터는 Green apple 1권, literacy place 1 article 씩 

읽기는 음독은 ORT +  묵독은 북웜스 레벨 1로 (북웜스를 싫어하거나 어려워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레벨 1 알라딘을 읽혀보니 잘 읽는 것 같아서 왕창 구입할까 생각합니다.)

 

3. 커넥팅 보카는 지문 1번 읽고-문제 풀고-지문1번 읽기(이건 그렇다하니 믿을밖에요) 하는데 1과당 꼭 2개정도는 틀립니다. 다시 풀라하면 아~ 하면서 맞추고요. 이렇게만 해도 될까요?

 

4. 독해서를 한 권 추가해야 할까요?

 

5. 듣기 양이 부족하진 않나요? 듣기보다 확인가능한 음독을 더 많이 하면 어떨까요?

 

줄리

듣기 : 리터러시 플레이스 3학년 진행중 (매일 테이프 한 면씩)- 목표량의 반만 했습니다. 싫어합니다.

        An I Can Read 레벨 3, 4 중 한권씩 들었습니다. 테이프나 엄마가 읽어주면 들었습니다.

읽기 : ORT 11단계 1권씩 음독 필수, 펭귄영리더스 1권

학습 : WRITE A 매일 1과씩 했습니다.

         MRS Prep1 마쳤습니다. -적립금 1500원

비디오: 거의 매일 한편씩 

           한글자막 : 오즈의 마법사, 폴라 익스프레스, 프리키 프라이데이, 프린세스 다이어리 2

           영어자막 : 챨리와 초콜릿 공장

 

 

줄리의 평가:

듣기는 리터러시 플레이스책은 점점 더 지겨워하더니 밤에 잘 때 틀어주면 5분내로 잠듭니다. 아침에는 틀면 졸리니까 하지 말랍니다. 

 

엄마의 계획 및 상담:

프리키 프라이데이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요맘때 딸들에겐 강추~. 프린세스 다이어리도 반응 좋아요.

1. 비디오보기를 더 늘리는 대신 집중듣기를 줄여달라 합니다. 엄마가 읽어주면 잘 듣는데 엄마육성듣기도 집중듣기로 해도 될까요?

 

2. 소리내어 읽기는 줄리의 경우,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발음도 의미단위로 끊어읽기도 많이 향상되었으며 수시로 영어로 말하기를 합니다. 듣기보다 읽기의 비중을 더 늘리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