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이 너무 늦어서리 제목줄에 아뒤로 먼저 불러봅니다.
요즘 직장이 하 수선하여 맘이 싱숭생숭입니다.
두달여동안 고민하던 여러 가지 하고싶은 말들을 A4 열다섯장인가 써서 캡틴에게 전달하고 나니
이젠 캡틴이 안쓰러워 또 못살겄습니다.(넘보긴 강하게보이는데 지지리도 약해빠져서리 ...)
암튼 모든건 또 시절흐름에 맡겨야 할 일이고
덕분에 요녀석들한테 아무래도 손길이 덜 갔다고 봐야겠지요
이것이 직장맘의 비애입니다. ㅠㅠ
화이트린넨님!
깊은샘님과 두분글은 참 어쩜 이리도 세심히 다른사람들 글을 봐주시는지 존경스러울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내어주는 마음이 기본적으로 되어있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란거, 잘 알고있습니다.
너무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쭈욱 염치없지만 신세질겁니다 ^^
우리집 쌍둥이녀석들, 제 새끼들이라 그런게 아니라 참 이뻐요
아직 태어나서 싸움이다 싶은걸 두녀석이 하는걸 못봤습니다.
늘 지그재그로 양보해주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둘이 너무 재밌게 지내는거 같아요
때론 약속이나 한듯이 동시에 같은 말들이 튀어나오곤 하는데 그럴때마다
"아~~ 역쉬 필이 통하는구만." 한답니다.
이쁘고 착하고 건강하고 교우관계 좋고 예의바르고
게다가 공부도 탁월하면 올매나 좋을까만은 후후 욕심이겠죠
중학교 들어와서 특히 공부하는거 보면 상호협조적인 장점이 참 많아요
수학은 기본적으로 서로 도움이 되고
사회나 과학 등 과목도 공부하고 서로 테스트해주고
필요하면 자료 시간나는 사람이 먼저 찾아 숙제 도와주고
학교 체육시간에 체육복 없어도 사물함에서 꺼내서 빌려주고
상부상조할 점이 많습니다.
방학동안 영어도 아자풀고 서로 바꿔서 채점하고
어휘강의 듣고 서로 테스트해서 오답 다시 공부해서 테스트하고
책읽기를 그리 서로 독려하며 열심히 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지금 집에 factfiles, horrible series 대기중인데 한번 떠들떠보더니 아직 꺼내 읽지도 않습니다.
방학동안에 정독한 매직트리하우스(20권까지 읽음) 후편과 드룬시리즈 안읽은부분이 궁금하다 해서
어제 매직트리하우스 21권~28권 주문해놨습니다.
지들이 궁금해하는거 먼저 앵겨줘야할것 같아서요
그리고 쉬운책 많이 읽기 들어갈렵니다.
쉬운책 읽을때 그냥 편하게 읽으면서 진행해야 하는지
아님 모르는 어휘 찾아가면서 꼼꼼이 해야하는지요?
아자빨강 하루 2-3유닛 + 리터러시4 월, 수, 금으로 한면씩 집중듣기 + 책읽기 이렇게 하고요
화, 목, 토(다른한 녀석은 요일 반대로)로 주3일은 아침에 확인영어 할 계획입니디.
깊은샘님!
확인영어부분과 어휘강의듣는거 고민해봤는데요
확인영어를 한 녀석만 등록시켜 주3회로 줄이고 집중듣기를 아침시간에 넣구요
어휘강의는 주말에 한두강씩 욕심없이 듣고 나가기로 했습니다.
8월말에 확인영어 교사가 월간학습량을 출력해서 왔는데
컴앞에 앉아 있는 시간중 실제 질문에 대한 답을 자판으로 한 시간만 계산해서 결과물을 가져왔습니다.
확인영어과정중 기초듣기 과정(중3 수준까지라고 하네여) 중--큰녀석 & 작은녀석
8월 8일 ~ 8월 31일 총 학습시간 845분 ~ 978분
상세히 세분하면(누적문장수) 다음과 같다네요
객관식기초문법 정답율 : 평균 85%~88%
받아적기 : 580 ~ 547
통역 : 486 ~ 525
영작 : 614 ~512
문장녹음 : 607 ~ 553
챕터녹음 : 585 ~ 525
번역 : 작은녀석만 368
확인영어 기초과정 학습방법을 대략 살펴보면
먼저 단원의 �y터를 들은다음 받아쓰고 문장을 번역하고 들은문장을 통역하고 객관식 문법풀이를 하고
하는식인데 정답이 나올때까지 해야되고 힌트를 볼 수도 있는데 힌트를 봤는지 안봤는지, 몇번만에 힌트를 봤는지 어느글자를 쓰다가 틀렸는지가 다 기록되어 있어 그야말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보카를 할때는 단어가 한번 틀리면 여섯번을 내리달아 비슷한 문제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아이들 성향에 따라서 급한성격의 아이들은 때로 욕을하고 하기도 하고 짜증을 내고 하기도 한다네요.
반면 주위에 아는 아이가 중3 여자아이인데 과외를 전혀하지 않고 전교1등을 하는 스스로 공부에 젖어있는 아이인데 그래도 늘 영어의 부족함을 느끼고 있던차에 이 확인영어 프로그램을 접하고 실력이 승승장구 한 아이도 있답니다.
집중력과 인내력이 강하고 동기부여까지 되는 아이는 이만한 프로그램이 없다 싶기도 합니다.
학년상관없이 본인만 된다면 레벨업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토익, 토플, sat대비도 싸이트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 있다네요
일주일에 한번씩 교사가 와서 일주일간의 학습량과 내용을 보고 부족한 부분을 짚어주고
각 파트 테스트도 합니다.
쌍둥이들은 이제 기초듣기과정을 마치고 실전듣기(수능듣기과정이라 하네요)으로 들어갔습니다.
수능듣기평가에 비해 듣기속도는 비슷한데 문제의 난이도는 조금 높은편이랍니다.
실전듣기에서는 문장 속 문법사항 익히기가 추가되고, 논술과 구술학습의 기초프로그램도 추가됩니다. 기초듣기에서 실전듣기로 넘어오면서 조금 어려워하네요
이번 잠** 테스트에서 여전히 발전2에 머무르고 있고(작은녀석은 일년이 넘었습니다)
영어공부한지 처음으로 리딩타운테스트를 해봤는데 둘다 3A나왔습니다.
테스트상에도 그렇고 읽기에서도 그렇고 여전히 모르는 단어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어휘강의를 조금씩이라도 해나가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 이리 미련을 못 버리고 잡고 있습니다.
쉬운책읽기를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하면 좋을지 함 말씀 해주세요
애들한테 쉬운책을 더 많이 읽고 가야할 것 같은데 어쩌냐고 했더니 지들도 그러고 싶다네요
느평님! 네! 잠*경 아뒤만 가물가물 기억납니다요^^
flow님! 마~나~님 맞으시죠?!
usa시디는 시시하다네요. 몇번 클릭하더니 던집니다.
world시리즈 발견하면 귀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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