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수학학원을 일주일에 3번 가고 있습니다
수업은 두시간씩이지만 숙제가 만만치 않습니다
경시문제집과 올림피아드 교재를 하고 있으니
문제 하나 푸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려
숙제만 하는데도 헉헉 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원의 문제는 어디나 그렇듯이
아이에게 세심한 지도가 이뤄지지 않는거 같다는것입니다
숙제를 검사하고 틀린거만 지도해 주는 정도
그나마 틀린것도 못 물어보고 올때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많다보니.....
그럼 뭐하러 학원을 가는겨? ㅠㅠ
영~~~~~ 맘에 들지않고 있습니다
거북이가 원해서 간 학원이지만
두달에 한학기를 나가는 진도속도도 그렇고.......
(수학에만 올인을 한다면야 못할것도 없겠지만)
앞만보고 질주하는 경주에 뛰어든 느낌입니다
아이의 생활이 수학숙제에 치여산다는 느낌이 든다면
바로 그만둘 생각입니다
책도 읽을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졌습니다
영어책도 틈틈이 읽고는 있지만......
부족하다는 느낌이구요
그런데 다른 아이들은 어떻게 수학학원에 영어학원 게다가 다른 예체능까지 학원을
다닐수 있는거죠?
걔들은 다 수퍼맨일까요? ^^
아님 제가 너무 물러서 아이를 빡새게 시키지 못하는 것일까요?
영어진행기인데
참 쓸것이 없네요 요즘은..........
죄송함다!!
일주일에 한번오는 키즈 타임즈도 밀려서 어제 한꺼번에
봤습니다 이러니........제가 생각이 많겠지요? ㅋㅋㅋ
'영어학교 1기 선배방 > 거북이-초5남 거북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북이: 영어연극대본 (0) | 2007.10.23 |
---|---|
거북이 질문 있어요~~~(첨부파일 有) (0) | 2007.10.19 |
거북이 : 초4남 IET 시험 결과 (0) | 2007.09.06 |
거북이 초4남 8월진행기 (0) | 2007.08.31 |
거북이 좋은점........흠 (0) | 2007.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