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 : 허니 10월 학습진행글 - 1

지겨워 하던 시험 끝내고 울 허니 홀가분한

기분으로 주말 즐겁게 보냈네요.

 

이번 시험은 결과를 떠나서 의미를 부여하고픈 시험이네요.

1학년 때까지는 공부 봐주다가

2학년 1학기는 계획표만 짜주고

이번 시험은 처음으로 스스로 혼자 계획 세워 공부했네요.

초등 때까지 공부를 시켜 본 적이 없어서

중등 입학 시키고 공부하는 요령 익히게 하기 위해서

여태껏 아이 손 잡고 있었는데

그 손 놓고 나니 불안한 마음 없지 않았으나

여태껏 이뤄놓은게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진득하니 책상에 앉아 있더군요.

결과는 썩 만족스럽지 못하네요.

하지만 차츰차츰 나아리지라 봅니다.

 

셤기간이라 영어는 별 해놓은게 없네요.

아자 워크북  몇 장, 듣기는 the thief lord 다 듣고

읽기는 리터러시 쬐금 읽었네요.

진행글이 좀 미미하죠?

 

이제 셤도 다 끝났으니

영어 일정대로 진행하렵니다.

문법, 듣기, 읽기....

 

자, 이제 모두 열공분위기로 몰고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