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영어 길잡이/그림책·리더스

슈렉을 만든.. 윌리엄 스타이그의 작품들.. ^^

깊은샘1 2008. 2. 11. 12:53

방명록의 소망을품고님이 추천하신 책..

 

Sylvester And The Magic Pebble을 소개해드리면서..

William Steig 의 대표작들을 추려봅니다..  ^^

 

윌리엄 스타이그 (William Steig)

1907년 미국 뉴욕의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나 카툰과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였다.
꼬마였을 때부터 형 어윈으로부터 회화 수업을 받았다. 뉴욕 시립 대학에서 수학했고,

국립 디자인 아카데미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1930년부터 「뉴요커」, 「라이프」등에 카툰을 기고했고,

예순이 넘고서부터 어린이책 작가로 변신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은 칼데콧 상을,

<아벨의 섬>과 <치과의사 드소트 선생님>은 뉴베리 아너 상을 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도미니크>, <녹슨 못이 된 솔로몬>, <용감한 아이린>, <슈렉> 등이 있다.

2003년 10월 사망했다.

 

출처: 키즈북세종

 

 

 

제일 먼저...

소망을품고님이 소개하신..

Sylvester And The Magic Pebble

 

 

 

 

Book Level- 4.0 이라네요.. --;;

 

당나귀 Sylvester는 엄마 아빠와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의 취미는 특이한 돌들을 모으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특이한 빨간 돌을 줍게 되고 그 돌이 소원을 들어주는 마술 돌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소원은 꼭 앞발로 돌을 집고 빌었을 때만 이루어 졌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사자와 마주치게 된 Sylvester는 너무 당황한 나머지 “바위가 되게 해줘.”라고 소원을 빌고 마술 돌은 그의 옆에 떨어져 버리고 맙니다.

이제 그는 다시 당나귀로 돌아갈 수 없는 것일까요?

 

출처: 키즈북세종

 

<소망을품고님의 리뷰 옮겨왔습니다>

 

명절동안 아이들과 영어책 몇 권읽는데 참 좋은 책 같아 여기에 소개하고 싶어서 이리 올리는데 사진은 권한이 안되는거 같고 그래서 제목만 올립니다...(사실, 게시판에 책 소개 근사하게 해 놓으신 거 보면서 저도 좋은 책 보면 올리고 싶다는 생각 들었거든요..근데 스캔하면 되는건가요ㅎㅎ)  많이들 아실거고 어쩌면 이 곳에도 이미 올라와 있는지도 모르겠어요...제가 발견을 아직 못했을지도...그럼 양해해주세용... William Steig 의 " Sylvester and the magic pebble" 입니다....겉표지는 유아들 취향의 그림책같지만 글밥도 꽤 있고 유아뿐아니라 초등생이상도 충분히 읽고 재밌어할 정도입니다...아마 이곳의 선배맘님들은 이미 많이들 읽으셨겠지만요....

예쁜 조약돌 모으기가 취미인 당나귀 실버스타가 빨간 원모양의 마술 조약돌을 발견하면서 겪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저희 큰 애에게 읽어주었더니 중간중간에는 자기도 한 페이지씩 읽더군요...(사실, 애가 크면서부터 영어동화책 읽어준게 까마득한데 이번에 이 책을 본 순간 제가 직접 읽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특히 이야기 중간에 실버스타가 바위로 변해 엄마 아빠가 아들을 찾아 헤매는 장면이 나오니까 큰 애가 묻더군요..." 엄마도 제가 없으면 이렇게 동네방네 찾아다닐거예요?"...ㅎㅎ...아이를 잃어버린 부모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있답니다...."Life had no meaning for them any more..."  이 부분에서도 저희 아들, 엄마도 제가 없음 이렇게 인생이 아무 의미가 없어요? 하며 슬픈표정 짓더군요...엄마의 마음을 확인하고픈 눈동자를 하고서리....제가 마음껏 사랑해주지만 가끔은 많이 엄하고, 또 늘 스스로 하게끔 유도하다보니 좀 냉정한 면도 있었고, 또 바쁘다보니 챙겨주지 못한 거 많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울 아들, 제 사랑을 확인하려고 하는건지...쩝....그리고 끝 부분에 실버스타의 엄마 아빠가 사라진 아들을 잊으려 안간힘 쓰며 소풍을 가는 장면이 나옵니다...남편이 아내에게 권유를 하지요.." Let's cheer up. Let us try to live again and be happy even though
Sylvester, our angel, is no longer with us."  저는 이 부분에서 눈물이 나올거같았답니다....마음이 그대로 전달되었거든요....
새미네를 알면서 제가 깨달은 것 중 하나!  ( 아직 얼마 안�瑩嗤� 몇가지 중요한 것들을 제가 요즘 깨닫고 있답니당..)  그림책이 주는 감동과 재미가 이렇게 크다니!!   사실, 그동안 다른 집 아이들과 수업하면서 영어동화책을 안한게 아니었는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그림책이 주는 재미를 잊은거 같아요...여기 알게되어서도 마음이 급해져 전집에만 눈이 가고 신경을 쓴 거 같기도 하고...그런데 지난 번 방명록에 소개된 "The smallest cow in the world" (An I can 3단계 중에서) 를 보면서 또 그 밖에 소개된 여러 그림책들을 보면서 우리 집 아이들도 그림책이 여전히 얼마나 귀하게 읽힐 수 있는지를 다시 알았답니다....
암튼, 이렇게 때마다 작게 크게 깨닫게 해 주시니 참 감사드리구여...이제 개학도 했으니 다시 힘내서 시작하자구여...짝짝 짝짝짝 짝짝짝짝 짝짝(승리의 박수소리)

 

 

누구라도.. 한번쯤은 보셨을.. ^^;;

Doctor De Soto

 

 

 

 


 

 

개인적으로.. 너무나 강추하는.. ^^;;

Brave Irene

 

 

 

 

 

 

 

윌리엄 스타이그를..

세계적 명사의 반열에 오르게 한.. 일등공신.. ^^;;

The one And only Shrek!

 

 

 

 

 

 

The Toy Brother

 

 

 

 

 

 

 Spinky Sulks

 

 

 

Gorky Rises

 

 

 

 

 

 

Caleb and Kate

 

 

 

 

 

Doctor De Soto Goes to Africa

 

 

 

 

 

Pete's a Pizza

 

 

 

 

 

 

 

요기서부터는.. 챕터북이져..?  ^^

 

  Dominic

 

 

 

 

 

 

Abel's Island

 

 

 

 

 

헉..헉...

 

소망을품고님 덕분에..

윌리엄 스타이그 (William Steig)에 대해... 꼼꼼히.. 살펴볼 수가 있었네요.. ^^

무심결에 봤었고.. 그냥.. 너무 좋아했었는데..

Brave Irene이... 윌리엄 스타이그의 작품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

감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