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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린넨 : 산골놀이학교 - 나무처럼 소개

깊은샘1 2008. 4. 1. 14:30

도대체 전 날씨가 좋아지면  주말에 집에 들어앉아 있지를 못합니다.

하도 *돌아 다니는 것이 습관이 되었나 보아요.

오늘 점심약속있어 잠시 나갔더니  날씨가 너무 화장하고 포근하더군요.

그래서 아이들 놀 꺼리들을 좀 챙겨야 겠다 싶어  생각나는 두곳이 있어,

앞에  함평나비축제 소개하고   또 한군데 소개드립니다.

 

"산골놀이학교  나무처럼"은  제가 큰 아이를 키울 때, 2학년부터 4학년에 걸쳐

4번 정도 꾸준히 보냈던 곳입니다.

과학체험, 놀이체험, 영어체험등  다양하게 골고루 보내는 것도 좋겠지만,

전 한곳에  각각 계절을 달리하면서  보냈던 것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익숙한 장소,  주변의 자연이 멋스럽게 어우러져, 

그 놀이학교를 찾아 들어가는 마을 전경이   봄, 여름, 가을,  특히 겨울...

각각 한장 한장의 뚜렷한 사진처럼 지금도 생생합니다.

 

아이들 또한,  두번 세번 가면서,  사귀었던 친구들을 다시 만나는 기쁨도 있었지만,

생판 모르는 아이들과 하루 또는 이틀 밤을 지새면서  금새 친해져,

각종 계절 전통놀이와  음식들을 접하는 것이 너무도 재미있어 하는 것 같았어요.

 

늘  계절과 상관없이  데리러 가면,  눈에 탄것인지   햇볕에 탄 것인지 

또는 바람에 탄 것인지   인디* 딸래미들 처럼  뻔질뻔질하니  시~커멓게 탄

얼굴을 하고 있더군요.ㅋ

 

한번 둘러보세요.

 

(아래 사진은 사이트 사진첩에서 퍼왔어요)

http://www.nol2.or.kr/main.php

 

 

 

(도대체 공부를 하라는 거야  놀라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