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교 2기 학생방/아기고양이-초5여 소리

아기고양이 : 소리의 4월 진행기 1

깊은샘1 2008. 4. 13. 16:02

3월 23일~4월 12일 진행기

 

단순한 생각에 시작한 아서 퀴즈 땜에 다른 진행은 완전히 전멸 하다 싶었던 3주 였어요.

얻은 것두 있고 잃은 것도 있고 그랬답니다.

 

얻은 것이 있다면 변방에서 새미네를 의지한 채 진행했어도 ...

대단한 아이들이 나올줄 알았는데 다 거기서 거기 였다는...

그래서 확신과 자신을 가지게 되었지요.

 

1,2,3위를 한 아이들은 좀 잘했고 나머지는 소리나 비슷 비슷  했어요.

진행은 그다지 재미없고 조금 지루한 감이 있었어요.

우리말 설명이 구지 없어도 된는데 좀 섞어서 하시더군요.

하지만 순위안에 든 아이들은 결코 운으로는 보이지 않는 탄탄한 실력이었어요.

 

우리소리는 미리 예상하고 있었지만 스펠에서 걸려 넘어졌지요.

도통 단어라고는 외운적이 없으니 그럴 수 밖에요

단순한 소리는 아쉽답니다.

자기는 1,2,3등 중에는 들수 있을지 알았다고...

ㅋㅋㅋ

제가 보기에는 절대 지금의 실력으로는 아니라 보는데...

 

 

잃은 것이 있다면 영어진행이 엉망이 되었어요

ㅠ.ㅠ

그래도 중도 포기를 안했다는 것에 위안을 삼습니다

 

 

 

집중듣기 --------아서를 듣고 읽고 2바퀴쯤 돌았어요

                        정확하게 2바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

                        어떤책은 듣고 읽고 2번이 되었고 어떤책은 듣기만 2번

                        어떤 책은 책도 없이 소리만 들었거든요.

 

읽기----------거의 실종상태 였습니다.

                      아서와 그림책을 합쳐도 20권이 안되요

                      ㅠ.ㅠ   +  ㅠ.ㅠ

 

학습----------그램머 타임3   9~15과

                      여전히 기어가고 있지만 아서의 타격이 그래도 적었어요

                      4월 안에 끝내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아서만 한달 이상하는 것이 무지 지겨웠어요.

이제 다른 책을 한다고 생각하니 제가 더 맘이 설래요.

엄마가 소리보다 더 지쳐서 고만 포기하고 싶었는데....

새미네에 써놓은 진행기도 있고 여러분들이 응원해 주셔셔 끝까지 갔어요.

 

이번에 서점간 기회에 영어책을 고르라 했더니 라모나를 골라 왔어요.

그리고 심플 스텝 롸이딩도 1권이 보여 사왔어요.

다음 번에는 더 열심히 해서 꼼꼼한 진행기를 올려야 하는데...

이제부터 구멍 메꾸며 열심히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