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우리 동네
인천 대공원을 지척에 두고도 엉덩이가 무거운 우리 부부는 오늘도 방콕해주시고ㅠㅠ
날잡고 책장정리 해봤어요 옥*에서 책장사고 주~욱 늘어놓아 보니
한살림 장만했더군요^^
이제 여기다 책상만 들여 놓고 영어방을 만들어 볼까하는데 신랑이 위치가 맘에 안든다고
딴지를 거네요 조만간 다른 방으로 위치를 바꿔야 할 지도 ...
제가 필이 꽂히면 한 억척하거든요 ㅎㅎㅎ
다니엘이 중간고사를 맞아 열공모드에 들어갔는데 거실에 TV까지 치워 보자고
우리 부부 결심했답니다.
허나 막상 TV 치우려니 왜 이리 제가 더 아쉽습니까
하지만 중간고사 끝날때 까지만이라도 치워보자고 합의 보고 오늘 거사를 치를까 합니다.
그간 데이빗은 빨강만 팹니다. 그래도 헉헉 대거든요
30분 만이라도 시간을 내보라고 하지만 영 제 말이 들어 먹히질 않는 눈치입니다.
아무래도 샘님~ , 린넨님께서
데이빗아~ 하고 처방을 내리셔야 할 듯 ^^;; 합니다.
참 이번 영어듣기평가가 쉬웠다는데 2개를 틀렸다 하네요
다니엘은 ㅎ ㅏ ~~~
친구들과 야구단인지를 결성하여 유니콘스 라고 명명하고 꾸준히 놀아 주십니다.
4학년 때는 7명이서 축구 하며 신나게 놀아 주시니 얼굴이 환해지면서 엄마 나 행복해 하더만
6학년이 되더니 야구단을 결성해 또 행복하답니다.
어제는 놀토를 맞아 저도 못 가본 벚꽂축제 하는 인천대공원에 유니콘스가 모여서
한나절 놀고 들어 왔네요
영어 진행은
30분 듣고 그래머 타임2 를 1장 겨우 나갑니다.
로켓, 베렌 한권씩 들으면 얼추 30분이 되거든요
읽기는 헬로리더 1을 2권씩 겨우읽고 나면 휭하니 거실행입니다.
요즘 제가 데이빗한테 끌려다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여 군기좀 잡아봐 하고 있습니다.
책장도 정리 했겠다 이제부터는 손 가는 대로 진행해 보라고 하려구요
일주일 해보고 노선을 정해볼까 합니다.
방학때 처럼 진행기가 나오지 않아 챙피하네요
제가 게으름이 도져서 여태 헤매고 있걸랑요
중간고사 핑계로 조금만 더 헤이해졌다가 다시 열공할 것을 다짐합니다. ^^;;
'영어학교 2기 학생방 > 리브가- 중2남 데이빗·초6남 다니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브가 : 다음주에 영어듣기 평가가 있데요 (0) | 2008.03.31 |
---|---|
리브가네 중2-데이빗, 초6-다니엘의 3월 이야기 (0) | 2008.03.14 |
리브가 : 데이빗 엄마표 영어 시작하며 (0) | 2008.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