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샘의 코코넛님의 2/26일자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1. 계속 비디오만 봐도 되는건지 한 7,8개월 생각하고 있습니다.
흘려듣기는 윤선생에서 이솝 이야기 영어만 녹음해서 들려주고 있습니다.
비디오에 대해서는요. 그 효과에 대해서 논란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각적인 아이와 청각적인 아이의 특성에 따라 다르다는 얘기도 하더군요.
저 개인적으로는요.
아카데믹 잉글리쉬, 즉 관광영어 정도가 아닌 장차 자기가 하는 분야에서 원어민들과 당당하게 대화할 수 있는 수준의 말하기, 쓰기, 읽는 수준의 영어를 목표로 한다면 필히 책읽기가 원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디오는 꾸준히 봐야하지만 여가시간을 활용한다는 정도에서 활용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主가 되는 방법이 아니라 副수적인 방법으로요.
우리집 아이도 꾸준히 비디오를 보고 있지만 비디오 보는 시간을 영어공부했다고 쳐 준 적은 없습니다.
유아라면 비디오가 주가 되어도 좋지만 4학년이 된다면 책을 통한 학습이 꼭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통하면 지식과 생각도 함께 얻을 수 있고 아이가 필요로 하는 영어표현들을 익힐 수 있지만
비디오 보는 것은 자연스러운 소리에 익숙해진다는 것과 흥미를 유지시켜준다는 면에서는 좋지만 다른 부작용도 많습니다.
흘려듣기는 윤선생의 이솝이야기 들려주는 것도 좋구요. 자기가 좋아하는 비디오의 소리를 들려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그리고요. 비디오는요. 7,8개월만이 아니라 빈 시간을 활용해서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보여주세요.
2. 아니면 비디오와 흘려듣기와 집중듣기를 같이 해도 되는건지 알고 싶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비디오는 자연스러운 소리 듣게 하는 데, 또 아이의 흥미를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되지만
꼭 책을 통한 듣고 읽기가 주가 되어야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수준보다 어려운 책은 듣고 난 다음 읽기로,
쉬운 책은 읽기로 하시면 됩니다.
<화이트린넨님의 3/30일 느리고평화님 줄리 진행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울 딸이 작년 4학년때 자기가 기차게 보던 것들 직접 골라서 재미있다고 뽑아다 주었는데,
함 둘러보세요.
Madeline (메들라인 - 만화아님)
Curly Sue (내사랑 컬리 수)
Annie (애니)
Matilda (마틸다 - 비디오)
The Secret Garden (비밀의 화원)
그리고 쬐금 레벨을 올려 오빠랑 함께 볼 수 있는 것으로...
Freaky Friday (프리키프라이데이) 추가해 봅니다.
취향이 맞아야 할낀데...^^
<깊은샘의 느리고평화님의 3/25일 천불이 진행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흘려듣기와 비디오 문제요.
귀가 트이려면 오디오북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비디오보기와 흘려듣기 없이는 불가능하다고까지 생각하거든요.
어떤 식으로든 꾸준히 흘려듣기와 비디오보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공부라고 쳐주지 않으면서 하게 만드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저는 영어자막이나 한글자막도 필요하면 보여주라는 입장을 취하고 싶고요.
비디오 선정은 아이들의 입맛에 맞게 선정해도 될 것 같아요.
영어공부의 주목록으로 쳐주지 않지만 언젠가는 빛을 발하게 될 숨은 공로자라고 생각해요.
하다못해 주말에라도 보게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우선 표가 나지 않고 효과를 보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우선 순위에 넣지 않았을 뿐이지
그 효과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다른 분들의 비디오 보기에 대한 생각도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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