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교 1기 선배방/동아맘-중2남 동아

동아맘 : 동아의 변화

깊은샘1 2007. 4. 19. 19:18

그동안 동아가 제대로 영어를 하지 못했어요.

뒷목이 아파서 내내 물리치료 받으러 다니고..

이번주 월요일~수요일 까지는 야영을 다녀 왔답니다.

중간고사 10일 남겨두고..

에구구.걱정은 되지만 뭐 어쩌겠어요.

영어 듣기나 겨우 조금 했을뿐...

어휘도 조금...

 

이제는 중간고사 대비 해야기에 또 손을 놓게 되네요.

그렇게 따지고 보면 영어 공부 하는 기간은 그리 많지 않네요.

중간고사 보고 한달반 지나면 다시 기말고사구요.

지나온 세월이 아깝고 후회 되네요.

 

그래도 요즘 동아는영어가 재밌나 봅니다.

오늘도 학교서 오더니 영어 시간에 혼자 말하고

혼자 답하고 혼자 질문 했다고 하네요.

내성적인 동아가 그랬다는 것만으로도 전 오늘 행복하네요.

 

물론 실장이라 여러면에서 총대를 매야했었겠지만

동아의 한마디.."영어가 재밌네"

하더군요.

시험 끝나면 본격적으로 재밋게 영어 공부 해볼랍니다.

선배맘님들..응원 해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