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교 1기 선배방/가온누리-중1여 애슐리·초4남-카일

가온누리:카일(초3남) 애슐리(초6여) 5월 진행글 1

깊은샘1 2007. 5. 15. 00:44

초6/애슐리

 

이번 2주동안은 그야말로 죽을 썼어요 ㅡ.ㅡ

한주는 수학여행으로...한주는 운동회로 ㅠ.ㅠ

이놈의 지지배가 안끼는데가 없답니다....

그 주에 못한거는 주말에 보충하기로 합의를 봤는데도

주말마저 교회나가고 친구 만난다고 빵구를~크헉~~~

이제 사춘기가 시작된것 같아요...어디로 튈지를 모르는....

에효~~한건 없어도 계획표라도 열심히 짜야겠지요^^;;

 

집중듣기- 아침에 일어나서 50분 (리터러시 4를 세번 반복하고 지금은 로얄드달의

조지 마법의 약을 만들다를 듣고 있어요...몇가지 단행본으로 대기 시켜두었는데

집중듣기 책의 내용이 더 재밌답니다...)

 

정독- 리터러시 3-1 끝내고 3-2 첫번째 이야기 진행중이에요...

깊은샘님 조언대로 모르는 단어 먼저 본뒤 책을 읽으니 이해가 잘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눈으로 볼때는 몰랐는데 소리내어서 한번씩 읽다보면 이해가 더 잘되고

놓친것들도 눈에 들어온다네요...

 

읽기-샬롯의 거미줄,리터러시3-1 앞부분부터 다시 읽어보고 있어요...

몇번 반복할수록 모르는 단어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데 제가 확인을 안해보니

알수가 없습니다....

 

문법- 그래머 타임 3-17과 진행중인데요...본인 혼자서 골뱅이랑 세모 그려가며

채점하고 아직까지 별 어렵지않게 하고 있어요.....

 

요 며칠전 딸이 그러더군요...이제서야 뭔가가 정리되고 있는것 같다고요...

그전에는 듣기만 해왔던 상태라 읽기도 쓰기도 깜깜했거든요...

지금은 문법을 하면서 쓰기도 나름대로 쉬워졌고 영어책읽기도 생소한 어휘만 빼고는

의미파악이 수월해졌다고 본인이 얘기하더라구요...

그리고 말하기도 수학여행을 가서 외국인이랑 몇마디 나눴다고 자랑을 하더니

이제 누구라도 영어로 대화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것 같아 보였어요...

참~솔직하게 우리 딸 말은 청산유수로 잘합니다 .... 좋게 말하면 자신감이 넘치고

나쁘게 말하면 자만심이 하늘을 찌르지요~~~에고~~우물안 개구리가 따로 없습니다..

사실 제가 오늘 딸에게 불만이 많습니다....지금 한바탕 전쟁을 치루고 이 글을 쓰고 있는중이거든요ㅋㅋ

아무튼 사춘기가 별탈없이 지나가기를 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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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초3인 카일은요...

 

세상에서 가장 쉬운 파닉스북 했다가 지금은 구석에 쳐박혀 있답니다 ㅠ.ㅠ

아이가 재밌어하지를 않아요...우찌해야 할까요? 엉엉~~~

샘님 꼭 파닉스를 해야 할까요? 처음엔 집중듣기를 몇달간 한뒤 어느정도 듣기가 되어서

그때 시작해도 되지 않을까요? 아니면 사이트 월드부터 먼저 익혀도 되지 않을련지요?

우리 아이가 조그마한 책이라고 얕보는것 같아 사이트월드 리더스도 사기가 쪼매 겁나요...

왜 싫어하는건지....아무래도 반복이 있어서 그런것 같아보여요...지눈엔 시시해보이기도 하나봐요...

에효~~~이럴땐 딸만 키우고 싶다니까요....당최 얘 취향을 모르겠어요...

차라리 누나때처럼 무식하게 뉴월드컴으로 할까 싶기도 하고...요녀석때문에 밤잠을 설쳐가면서

고민입니다.....

저번에 삼성명작동화를 본적이 있잖아요...그거 없애고난뒤 왠 뒷북인지 그 책을 찾더라구요...

속도가 원체 느려서 아이가 지루해 하는것 같았는데 이유를 알고봤더니 다른책은

이야기(해설)가 없잖아 하더군요 ㅡ,.ㅡ 산 넘어 산이네요...

한 주마다 아이북랜드 영어책 듣기 하구요..런투리드 8권씩 듣고 있어요...

그러고보니 정말 한게 별루 없네요~~

이번 영어일지는 그야말로 반성모드네요.....

이궁~~간만에 수다 왕창 떨었어요...기분은 긁적지건하지만 걍 엔터칠랍니다.....

샘님~이쁘게 봐주세요~~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