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교 1기 선배방/가온누리-중1여 애슐리·초4남-카일

가온누리:카일(초3남) 애슐리(초6여) 5월 진행글 2

깊은샘1 2007. 5. 27. 22:22

초6/애슐리

 

벌써 5월달 끝무렵에 와있네요...

이번 한달은 사실 제대로 충실하지 못한듯 해서 마음 한쪽이 허하지만

이제부터라도 무슨일이 있어도 반.드.시 지키리라고 이 에미만 맘먹고 있습니다 ㅋㅋ

여지껏 학교행사외에는 꾸준히 성실하게 잘해나가고 있어요...

다만 하교시간이 조금씩 늦어지는듯해서 걱정이긴 하지만 잘하리라고 믿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해온것 흔적이라도 남겨야지요 ㅎㅎㅎ

 

집중듣기 50분- 프린들,리터러시 4,제임스와 슈퍼복숭아,

조지 마법의 약을 만들다 등

 

정독- 리터러시 3 스토리 하나씩 듣고 소리내어 읽기

 

책읽기- 샬롯의 거미줄,프레니 k,리터러시3-1 반복

지금은 dk리더스 1~2단계 읽고 있는데 처음에는 유치하다고 난처하게 웃더니 지금은

의외로 지식을 얻는듯해서 재미나다고 하네요...물론 쉬워서 그렇겠지요^^;;

 

문법- 그래머 타임 3-19과 진행중이에요....학교행사로 빠지는 날이 이번에는 많아서

진도가 많이 늦어지네요...그리고 하루중 본인이 하고싶은 순서대로 영어를 진행하는데

가끔은 문법을 맨나중에 풀길래 물어봤더니 이제 슬슬 문법이 지겨워지기 시작한다네요...컹~

그래서 농담삼아 그럼 문법은 하지말까?그랬더니 하기 싫어도 다른 애들도 다 배우기 때문에

저혼자만 안할수 없다네요...그래도 학교시험은 걱정이 되는가봐요^^;;

 

음 적어놓고보니 뭔가 허전한것 같네요...다른분들은 영어 쓰기나 전화영어를 많이들

하시는것 같은데 저도 왠지 따라가야 할것 같은 기분이....

아마도 조만간에 한가지를 추가할것 같네요...헤헤~

사실 이렇게 하는데도 하루가 많이 바쁘네요....고학년이라서 수학도 빼놓을수 없기에

하교후부터 저녁식사전까지 영어를 다 마치고 8시부터 수학공부를 하거든요...

그리고나서 우리말책 좀 읽다보면 벌써 11시가 되기때문에 더이상 하기가 무리거든요...

암튼 이렇게라도 열심히 해주는 딸이 기특하기도 하고 이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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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카일

 

휴~파닉스는 잠자고 있구요 사이트워드는 이제서야 도착을 해서 아직 시작도 못해봤네요

우리 아들 얼마전부터 갑자기 리틀팍스를 해달라고 하더군요....에효~왠 뒷북???

예전에 한번 하다가 도통 흥미를 못느끼길래 중단했더니 이제는 보고싶은가봐요...

암튼 변덕이 죽끓듯이 하네요...그래도 보고싶은게 어딘가 싶어서 얼릉 그래..해주마 했어요^^

아직 터잡기라고 생각하고 조급해 하지 않을려구요...너무 태평한가요?

사실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가끔씩 학습지에 의지하고픈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ㅠ.ㅠ

엄마인 제가 게으른거죠...딸은 알아서 척척하는 바람에 제가 편했는데 아들은 영 미덥지가 않고

또 마구 자신이 없어져요....사실 딸과 180도로 다른 성향때문에 과연 제 아들도 저렇게하다보면

과연 될까?라는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제 아들은 누나와 달리 내성적이며 말문도 늦게 틔였고 한글도 7살무렵에 깨쳤거든요..

물론 단기간에 떼긴했지만 아직까지보면 또래애들보다 어휘력과 이해력이 부족해요...

그래서 요즘 우리말 독서를 꾸준히 시키고 있고 암기는 잘하기 때문에 차라리 영어도

학습지와 병행을 해볼까라는 이런 생각까지 하고 있답니다...

샘님...저 참~한심하죠? 아들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엄마입니다^^;;

학습지가 대충 어떤식이라는걸 알고있지만 왠지 제 아들에게는 엄마표영어가

다 새어나가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에 자꾸 학습적으로 기울어지고 있어요....

흑흑흑~저 오늘 얼굴에 철판깔고 솔직하게 털어놓은거에요....

새미네 학교에서는 우리아들과 같은 성향을 가진 학생이 없는듯해서 더욱 그러네요..

여하튼 오늘도 쓸데없이 주저리주저리 했어요...

샘님~다음 일지에는 다시한번 힘을내서 웃는얼굴로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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