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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린넨 : 우리 (아이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는 무엇일까요..

깊은샘1 2007. 6. 20. 22:48

오늘 오전에 다시계절이님께서 방명록에 올리신 글을 보고도,  바로가기가 안되어 그냥 지나쳤습니다.

 

근데,  지금 검색해서 들어가 보고,  정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먼저 이런 감동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자 올려주신 다시계절이님께 감사드립니다.^^

여기구요

 

UK talent show 인 "Britian's Got Talent "에서 핸드폰세일즈맨 (Paud Potts)이 그 동안 묻어놓았던 오페라 가수로서의 달란트 (Gift, Talent)를 원없이 발휘하는 장면입니다.

 

공연 자체에서 느낀 감동도 컸지만,  그 아래 달린 comments 들을 읽어보다가,  너무도 감동적인 말들이 있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 Do what you were born to do. (타고난 일을 하라)

- Hidden and Extraordinary talent (숨겨진 그리고 엄청난 재능)

- A talent that needs to be shared with the world. (세상과 함께 나누어야 할 재능)

 

그의 알려지지 않았던 재능에 대해 표현한 말들이 가슴에 꽂힙니다.

 

 

몇 개월전에 메모해 두었던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생각납니다.

 

"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은사를 갈고 닦고

그것에 정렬과 열정을 바치는 삶이 

가능것을 가능하게 하는 삶이며,

자신의 삶에 충성을 다하는 것이다.

그것이 곧 행복으로 연결되며,

행복한 삶은 곧 겸손함을 낳는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지 않은 재주에 대해 매달리는 것은

어리석은 시간 낭비이며, 헛된 것을 �i는 것이다"

 

 

그 당시도 학교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싶을 만큼,  현재의 나 자신과   또 내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고민에서 나름 해답을 찾을 수 있게 해 주었지만,  혹여라도 특정 종교에 치우치는 감이 있어  종교를 달리하시는 분들께 거부감을 드릴까봐 자제했었답니다.

 

그러나,  여기는 수다방...

오늘은 꼭 함께 나누고 싶네요.

 

여러분...

혹여라도  내 아이가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달란트 (Gift)가 있는데,  그것을 모르고  낭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혹은  아이들이 헛된 것을 �i는 어리석은 삶을 살아가도록 부모가 부추기며  몰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 지...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보다 훨씬 연배 높으신 엄마로서 선배님들도 많은데,  또 오지랍입니다.

 

다시계절이님 덕분에 오늘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감사하구요,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