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찌는군요.
날씨가 찌쁘듯하니 수박 생각이 나네요.
새미는 아침부터 학교에 갔고,
재미도 올 방학에는 국제하계대학의 조교로 알바를 한다고 교육받는다고 나가고
혼자서 집을 지키다 갑자기 수박 생각이 나서 통째로 수박을 잘랐습니다.
하, 근데 오늘이 우리 영어학교 생긴 지 백일 하고도 하루가 지난 날이라는군요.
수박잔치 하입시다.
한쪽씩 드시고 그동안 힘들게 여기까지 엄마표로 끌어왔던 노고를 우리 스스로 칭찬해주자구요.
대단들 하십니다.
말 안듣는 사춘기 뇨석들 다스려가면서 백일을 참고 왔으니 이제 이백일 가는 것은 식은 죽 먹기입니다.
무더운 장마철을 대비하여 몸보심. 마음보심 하십시다..
백일떡도 같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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