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ho : 7월 진행글 2

무더운 여름날..모두 건강하시지요?

나라 안팍으로 어두운 소식도  더 지치게하는것 같습니다..

 

오전을 집에서 있다보니

컴에 앉아 이러저런 일을 할 마음의 여유가 없네요..

어떤날은 아이들과 신경전까지 벌이고오면 그 불끄느라...

두녀석이 사이가 좋은편이었는데 요즘 어찌나 싸워대는지

어젯밤엔 제가 녹음까지 했습니다.."니들 내일 아침 들어봐라.."

요즘 같아선 린넨님 숙제 대신 "맘에 안드는 미운짓 30가지"는 한번에 써내려갈것같아요..

 

아이들과 방학계획 거창하게 욕심나게 세워보았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아빠가 일찍오면 운동하자..영화보자..축구보자..등등으로 뒷스케줄이 엉망으로..

그렇다고 늦게오길 바랄순없고..요즘은 축구를 왜이렇게 자주하는지..

 

한참전에 *절학에서 코로나 님이 "콘택트"란 영화를 소개해주신적이 있어요..

그때 보고싶은 마음에 구입해놓고 이제서야 봤답니다..

첫날은 저와호  둘이서만..

그다음날은  가족 이 함께..두번째 볼때 무자막으로 보자하니 아빠가 기겁..

3분의1쯤보다 갑갑하니 영어자막이라도 틀어라...

반쯤보다  안되겠다 한글자막으로 돌려라...ㅋㅋ

 

산이는

이번 여름방학동안 어찌해서든 어휘실력좀 업되었으면...합니다..

실제적 방학은 월요일부터였기때문에 많이 한건 없구요..

산이와는 "사이좋게 지내기"도 제게 숙제입니다..

 

문법:  빨강 아자..이제 이번주나 다음주 초면 끝납니다..

  산이에게 검정을 혼자하라고 맡기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산이도 혼자 할수 있을것

같다고는 합니다..) 성격상 몰라도 넘어가고 let's talk등의 액티비티도 슬쩍 넘어갈

확률이 많아서 고민입니다..공부에대한 "열심"이 없네요.

 

집듣:   전에 들었던책중에서도 제가 의심가는 책들은 다시 집듣하고 있습니다..

북웜즈 3레벨3권정도(그중 스카이잭 재미있다고함),2레벨 2권 ,도미노즈 3레벨2권

미스테리즈 E까지, 

  우리 산이 사랑얘기라면 따분하다는 녀석입니다..

그런데 러브스토리를 건네주니 처음엔 시간을 보더니 한면만 40분이라며 찡그리고 들어가더니

(그럼 일단 한면만 들어라..)

1시간이 다 되어도 안나오고 테입이 계속 돌아가더군요

나와서 하는말 "너무 슬퍼유.." 웃음 이 나오더군요..너도 그런구석이 있냐?

미스테리즈가 산이는 재미있다며 이틀동안 2권씩 들었는데요 책을 보니

어휘가 쉬워서 집듣하긴 좀 아깝다는 마음이 생겨서 1권은 듣고 1권은 읽으라고 할 참입니다

산이한테도 해리포터 욕심을 부리고 싶어 듣게하니 빨라서 자꾸 소리를 놓치고 힘들어해서

그만 두었네요..북웜즈나 도미노즈보다 빠르긴 빠르더군요..

빠른 소리에 익숙해지는 방법 없을까요?

호는 미스테리도 빨라서 못듣겠다고 하더군요..

 

산이한테 적합한 논픽션류가 어떤게 있을까요?

교과서집듣은 재미없을까요? 워낙 부족한게 많아보이니 엄마마음만 급합니다..

 

읽기:매직 트리하우스 2권 ,베렌스타인 15권,미스테리즈 1권,클리터 30권

 그러고보니 읽기가 부실합니다ㅠㅠ

 

학습서: THOUGHT&NOTION ...이제껏 한것도 돌아가서  어휘확인하며

테입들으며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

 어찌해서든 진도만 나간거..돌이키려구요..

 마지막 부분에 쓰기까지...

어휘 확인하려면 제가 또 끼어들어야하는데 ....

 

 신문은 이번 방학엔 산이한테 무리인것같아 마음 접었습니다..

산이는 못해도 고..인 성격이라 말문이 안터진 아인 아니고 실력이 좀 업이 된다음에

하는게 나을것같습니다..

 

호는요.....

 

호는 일단 "여름방학동안 많은 책을 듣기도 하고 보기도 하자..."

는 마음으로 읽기 듣기에 치중하려고 합니다..

 

 

집듣:  이제껏 하던 매직트리하우스 두번째 반복하며 20권까지..

  반복땐 어떤것은 읽기로 하고 어떤것은 듣기로하고..

   앤드류 로스트 단어확인후 듣기..4권

 (전에 처음 들을땐 뭔소린지 대략밖에 모르겠다고 하더니 단어확인후 하니

 이젠 알겠답니다..)

  리터래시 2 ..두번 반복...이젠 한 내용씩 소리내어 읽어보기 하는데 읽기가  자연스럽진 않습니다

 미스테리즈와 스파이더 윅은 너무 빠르고 어렵다네요..ㅠㅠ

다른책 준비 안해뒀거든요..미스테리즈 단어장 만들어서 해보자 했습니다..

 

읽기:  베렌스타인15권(2번 반복) ,리틀 클리터 30권 ,가끔 매직트리하우스..

    타임투디스커버리 2번 반복..

  쉬운책 읽기가 저정도 레벨을  읽기하면 되는건가요?

 클리터 같은 경우엔 워낙 짧고 쉬운책이라 그런지 당근이 걸려있으니 대여해온날

 그자리에서 다 읽어버려 "너무 쉬운걸 한건가'싶기도하더군요..

 

 

문법:  그래머타임3..쓰는거 싫어서 자꾸 꾀를 냅니다...

 이제 겨우 3과 했네요..

 딕셔너리 받아쓰기도  뒤로가니  좀 어렵다  합니다..그래도 하긴 합니다.

 

책중 "math for realworld"는 어떤가요?

이참 저참으로 수학관련책을 읽히고싶은데 눈에 띄어서요..

 

다음주면 교회수련회에 휴가에...노는 모드로 갈것 같습니다.

여름방학은 정말 짧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