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잘 지내시지요??
더운 여름에도 진행들 잘 하고 계셔서 ...
그리고 애쓰시는 샘님들 모두 감사드리고.
특별히 쓸 글이 마땅치도 않고 게으름의 모드여요.
올 여름엔 제가 작정하고 비됴 보기로 맘 먹었지요.
6월초부터 애들과 함께 본 비됴 리스트를 작성했는데
간간이 본 것이 20여편이나 되어서 올려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본 것도 많을 것이구만요.
그래도 혹시 참고하시라고요.
1. Night at the museum
2. Ocean's Twelve
3. Click
4. World Treasure : 솔로몬의 보물을 찾아서
5. Bruce Almighty
6. Charlotte's web
7. World trade center
8. Tornado
9. Gladiaitor
10. Ice age 2
11. 우주전쟁
12. She's the man
13. Man of the year
14. 월래스와 그로밋
15. Pirate of carribian(1,2,3)
16. Cinderella 3
17. Pursuit for Happiness
18. Mr. Bean (쟈니 잉글리시)
19. Dreamer
20. Big Fat Fire
21. 비밀의 숲 Terabithia
22. Mrs. Doubtfire
23. Home alone(3)
24. Spider man (3)
25. Ocean's Thirteen
기준없이 저희가 본 순서대로 올린겁니다.
작은 아이와 많이 싸우면서 자막가리고 보고 또 어떤 건 떼고 보고 ㅠㅠ
두놈 들 같이 보게 하느라 재미위주로 찾다보니 이 작업도 보통은 아니네요.
하루 일과 끝나고 밤에는 꼭 같이 보려고 했고, 예전에는 틀어놓고 전 안 보고 그랬네요.
근데 그거이 아니겠더라구요.
첨엔 찾기가 어려웠는데 비됴가게 주인도 저희가 찾아서 보니 어떤 건 무료로 다시 빌려주시기도 하구요.
아빠한테 좀 미안하더라구요. 늘 같이 보진 않았지만
영화좋아하는 사람인데 자막가리고 보면 무슨 재미냐고...
이 더운 여름에 선풍기 틀고 침대에 누워서 보는 재미도 괜찮았어요.
아이스크림도 먹어가며 ㅋㅋ 흘리면 혼내고
소리녹음도 몇개 해서 제가 아침에 일어나면 틀고, 저녁때 들어오면 다시 틀고
많이 녹음하면 그때마다 갈아야 하니까 몇개 보고 그 중에 한 개 녹음해서 듣고 했어요.
님들도 여력이 되시면 그런 방법도 한번 써보시라고 권합니다.
앨리스에게 리뷰 몇편 쓰라고 했는데 정리되면 올려볼께요.
앨리스는 방학동안 어휘외우고, 우리말 책보고, 영어책 보고, 그래서 수학은 좀 밖엔 하지 못한 것 같고
갈 수록 할 일은 많아져 보입니다.
저희집 바로 위가 옥상이라 열대야일때는 굉장히 덥습니다.
제가 온 식구가 모여야 에어콘을 트는 성격이라 보통 한밤중에 틀곤 했지요.
그럼 비됴 보기도 좀 수월해 지구요.
Anyway, 더운 여름 이렇게 지냈구요. 다음주면 개학을 맞이하네요.
앞으로 새미네 식구들의 영어공부는 계속 될 것이기에
비됴 골라보기 계속되면 UP 하겠습니다.
12번 She's the man은 Shakespeare의 원작 '십이야' 를 각색해서 만들었다는
그리하여 원작은 "Twelfth Night" 이구요.
앨리스가 영화를 재미있어 해서 이 책을 구입했는데 글 밥이 꽤 많구만요.
언제 읽을지 ㅠㅠ
님들 들은 항상 보고 있는데 답글을 일일이 달지 않아서 맘은 굴뚝인데요.
너무들 잘하고 계시구나... 감탄만 할 뿐이구요.
남은 방학 마무리 잘 하시라고들 아그들에게도 함께 응원 보내 드립니다.
린넨님!
책 잘 받았어요.
감사하구요. 잘 살펴서 쓰겠습니다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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