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교 1기 선배방/동아맘-중2남 동아

동아의 8월 진행글-1

깊은샘1 2007. 8. 22. 00:10

이제야 들어왔네요..

어제 잠깐 보구 나가고는...

이사하고 거의 한달이 되어 가건만 완전하게 정리는 안되었어요.

그런 어수선 때문인지 동아역시 놀자판이더군요.

어제 개학을 하고...

아침부터 부랴부랴 학교로 달려가고~

오늘도 역시 아침부터 체육복 사러 이리저리 뛰어다녔어요.

영어 방학숙제도 잘 몰라서리~

엉뚱하게 해갔지만..그냥 내라고 했어요.

성의 표시만 하자구...

답답한 동아의 성격에 화가 났어요.

급식소도  몰라서 어제는 쫄졸 굶고 오구..

오늘은 사물함을 어떤걸 써야하는지 몰라서 체육복을 그냥 가져오구..

하루하루 적응 하기가 왜이리 답답한지~

이래서 이 한세상 어찌 살아갈지...

가슴이 답답해 옵니다.

이 모든거 제가 대신 해줄수 없기에 네가 알아서 하라고 소리지르고는

이내 속만 상해 하네요.

그래도 느긋한 이녀석 하루에 한가지씩 알아가면 된다고하네요.

속두 좋아라~

방학동안 어학원 특강에 보냈어요..

연신 할머니 할아버지(양쪽)들이 들락날락 하시는 바람에 거의 상주하고 계셔서요

공부 분위기가 안잡혀서 그냥 특강이라도 들으라고 했어요.

이제 개학이니 다시 시작 합니다.

 

집에서 듣기는 학교 숙제인 걸리버 여행기만 열심히 들었어요

북웜 3권정도 봤네요.

요즘 듣기보다 그냥 책읽기만 하려 하는데...

그래도 전 듣기를 게속 해야 한다고 싸웁니다.

내일부터 좀 재밌는 걸로 골라서 듣기 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