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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린넨 : 소설책 소개 - Always Wear Clean Underwear! And Other ...

깊은샘1 2007. 8. 24. 13:02

 

"Always Wear Clean Underwear!" And other ways parents say "I love you."

by Marc Gellman

 

 

무아님과 펜시브님의 진행글을 읽다가 문득 생각 난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엄마들과 자녀들이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입니다.

 

우리 엄마들이 일상적으로   습관처럼 던지는 수많은 "잔소리들" ...

아이들에겐 잔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는 그 많은 말들 속에 깔린 진정한 교훈이 뭔지...  엄마가 정말 얘기하고 싶은 진심이 무엇인지... 마치 엄마들의 대변인 같은 느낌으로  너무도  무릎 탁! 치게  심리묘사를 잘 해 놓았습니다.

 

전 이 책을 한 2년전에 원서로 읽었는데요,  책도 얇고 만만하면서   글은 좀 빡빡한 느낌이지만,  글씨 크기가 적당하고, 문장의 레벨은 4레벨 이상 정도됩니다.

 

그리고 표현 자체가 은유적인 표현보다는   직설적인 문장을 썼기 때문에  전혀 어렵게 느껴지지 않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엄마는 엄마대로,  아~  이런 상황에서 왜 난 이렇게 잔소리처럼 또는 퉁명스럽게 비난조로 밖에 말할 수 없을까...  

그 이면의 진심을 있는 그대로  긍정적으로 표현하면 될텐데... 하고  반성하게 되구요,

 

아이들이 (특히 사춘기의 중고딩들)  읽으면,  아이들은 아이들 대로,

엄마의 잔소리 이면의 진심과 사랑을 살짝은 엿볼수 있을 것 같아요.

 

원서와 한글서가 모두 있네요.

(에고~ 지금보니 여기서는 품절이네요.  책은 다른 서점에서 찾아보셔야 할 듯.^^:;  )

 

상세한 책리뷰와  후기들은 여기서 더 자세히 보세요.

특히,  잔소리 목록이 진짜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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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가 진정 성공하려면,  가장 중요한 기본은  엄마와 아이의 "관계"가 되겠지요.

전쟁을 겪는 와중에도 ,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면,  그 또한 건강한 관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새미네 학생들,  모두 힘내시구,  아침에 눈뜰때마다  "오늘도 화이팅!!" 한번씩 외쳐야 겠네요^^::

 

(이 글쓰는 내~내  "린넨!  니나 잘해!" 소리가 수없이 들리는 듯 하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엔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