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 검정
- 이제사 188쪽 했습니다. 나름 꼼꼼히는 하고 있는데 반복을 싫어하는 성격이니까 한 번 제대로 보고 워크북으로 복습 들어가게 하려구요. 올 해 안으로 끝내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羔� 더딘건지...양을 조금 더 하라고 하면 학교 숙제 많다고 그러고...
집중듣기
- 혼혈왕자 다시 듣고 있습니다. 반밖에 못 알아 듣던거 조금 더 알아듣겠답니다.
이 건 반복을 원해서 하는 겁니다.
하루 30분 정도밖에 듣질 않습니다.
뜯어 먹는 수능 영단어
- 매일 하루치꺼 했음 좋겠는데 주 2, 3회 정도만 하네요.
5회 정도로 늘릴 생각입니다.
책을 보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걍 덮고 지나갑니다. 워쩔땐 엄마가 알고 있는 기본 단어도 모른 채 넘어 가길래 단어를 따로 챙기며 가기로 한 겁니다.
책
- 얇은 그림책들 하루 한권정도 보는데 걸르는 날도 꽤 됩니다. 챕터북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는데...
어제는 브레인 쿼스트 7~8세용, 9~10세용 얻은 거를 이웃집 아그 줄라고 훑어 보라니 앞만 보고 뒤가 있는 줄 몰랐다네요.
틴타임즈 신문
- 비닐만 벗겨 놨다가 그냥 버리네요.
다음엔 종이신문은 구독 안할랍니다.
틴타임즈 전화영어
- 딱 한편 영어일기 첨삭 받았네요, 것도 제 성화로다요. 다시 성화를 부려서라도 주 2회 정도는 일기 올리고 첨삭 받게 할랍니다. 쓰기 첨삭 받을 수 있고 얼마나 좋은 기회인지 절대로 모르나 봅니다.
전화내용에 대해선 주 2회 하는데 선생님께 지적 항상 많이 받습니다.
독해서
- 쉬고 있습니다. 시키고 싶지만 아자 가지고 질질대는 놈 앞에 이것까지 들이댈수가 없습니다ㅜㅜ.
하루 1시간에서 많으면 2시간 하는 날도 있나봅니다.
수학을 잘 못하니까 몇 문제 못 풀어도 시간을 많이 쓰네요.
집중력이 있는 편이 안돼서인지 아자 풀때 진도가 팍팍 나가질 않습니다.
순서대로 하자면 영어를 자꾸 뒤로 밀길래 영어 학원 왔습니다, 1교시 들어 가세요~~
참 나 ,유치원 놀이 하는 거 마냥 들이대니까 킥킥 꺼리며 겨우 해 줍니다.
공부에 생각 없는 녀석이 앉아서 할라니 저도 죽을 맛인가 봅니다.
나 안할래 하고 뛰쳐 나가지 않는 것만도 다행이라 여깁니다.
어제는 결심하기를 악역을 다시 맡겠다 했습니다.
혼자서 척척 해주길 바랬던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영어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에서도 생활에서도 아직 철없는 애라는 걸 알았습니다.
정말로
잔소리 하기 싫은데
일일히 챙기기 귀찮은데
애가 아직 덜 커서 다시 참견하기로 했습니다.
알아서 잘 해주는 자식을 갖는 다는 건 제 복이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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