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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린넨 : 책소개 - HOW TO Series 3권 소개합니다. (강추!)

깊은샘1 2007. 12. 29. 02:56

지금 쯤  모두 방학을 하셨거나,  오늘부로 겨울 방학에 들어가시리라 생각됩니다.

늘 이맘때가 되면,  방학 동안 어떤 책을 준비할 까...  고민하시면서

있는 책들을 추려보시거나,  또 새로운 책들을 좀 더 구입하시기도 하지요.

 

최근 구입한 책들 중에  꼭 강추하는 책 3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3권 모두  Munro Leaf의 작품입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Yes 24 에서 퍼옴)

저자 : Munro Leaf
1905~1976. 전 세계 60여 개의 언어로 번역 출판된 베스트셀러 그림동화인, 1936년 작 '꽃을 좋아하는 소 페르디난드 (The story of Ferdinand)의 작가인 Munro Leaf는 베스트셀러 아동 작가 및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수 많은 책들을 집필했습니다.

 

 이 책을 받았을 때 느낌은 일전에 무아님께서 소개하신 Shel Silvestein의 "The Giving Tree" 와 그 책 속의 재질과  그림과 느낌이  아주 비슷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쉬운 어휘와  쉬운 문장으로 써내려가서  우선 읽어내려 가기에 부담은 없지만,

결코 저학년 용은 아닌,  쉬운 문장 속에 내포된,  많은 생각을 하면서 읽게 하는 책이므로

고학년이나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권장할 만하다 여겨집니다.

 

1. READING CAN BE FUN

 

 26개의 알파뱃이 모여서 하나의 "덩어리"가 되고,  그것들의 소리를 익히게 되면

책을 읽기 시작하는데,  우리가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그 가치에 대해

아주 편안하면서도  설득력있게 잘 표현하였습니다.

 

특히, 첫 부분...

 

... Not so very long ago, you knew how to say only one word, and that one word was

WHAAA! (아기 울음 소리...) 

It was a good, useful word for you because it could mean :

I'm hungry   or  I'm thirsty

I'm too hot  or too cold

or There's a pin sticking me!

or maybe

I'm tired of sitting here all by myself.

I want somebody to come and play with me right now! ....

 

이 부분을 딱 접하는데,  그 표현이 문득  마지막조각님 댁의 SKY양을 떠올리게 하더군요.

SKY양이 평소에 쓰던 문장 스타일과 비슷한 느낌...

 

특히,  책을 읽는 행위에 대해 다양한 각도로 예를 들어 표현한 부분들이 참 새롭고

재미있습니다.

 

이하 상세글은 예스에서 퍼온 글로 대신합니다.

  

 

(Yes 24 의 소개글 퍼옴)

1953년 처음 출간된 'Reading Can Be Fun'은 제목에서와 같이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는 내용입니다. 물론 다량의 독서를 통해 또 다른 세계와 접근하고 방대한 지식과 정보를 간접적으로 습득하여 학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아이들에게 독서의 필요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으로 그림으로 잘 풀어놓은 책을 만나기란 쉽지는 않죠. 바로 이 책 'Reading Can Be Fun'을 통해 학습으로서의 개념이 아니라 책이라는 그 자체의 소중함과 독서의 필요성과 즐거움을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해 주세요.

 

 

 

 

2. MANNERS CAN BE FUN

 

 

 

(Yes 24 의 소개글 퍼옴)

"If we want something we say PLEASE.
We say THANK YOU if you help us or give us something or do things for us."

Munro Leaf의 1936년 작품인 'Manners Can Be Fun'은 아이들이 무작정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찡얼거리고 투덜대는 나쁜 습관을 고칠 수 있도록 예의범절을 배워 바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기에,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함께 살아갈 수 밖에 없기에, 모든 이들과 함께 평화롭게 즐겁게 지내기 위해서 지켜야 할 기본 예의들을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기발한 은유 표현들과 함께 익히도록 해, 아이들이나 읽어 주는 어른이나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달라진 아이의 모습을 직접 느껴 보세요!

 

 

 

 

3. HOW TO BEHAVE AND WHY

 

 

 

(Yes 24 소개글 퍼옴)

Munro Leaf의 1946년 작품인 'How to Behave and Why' 는 어린 아이들을 위한 내용을 코믹하고 친근한 일러스트와 함께 담고 있지만, 어른들에게도 의미 있는 이야기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몇 세대를 지나도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는 법이죠. (No matter where you are or who you are, there are four main things that you have to do if you want to make good friends and keep them.) 이 책에는 그 불변의 진리를 재미있게 풀어 나가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생활에서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고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바른 길잡이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불변의 진리들을 아이들에게 알려 주세요.

   

 

 

 Yes에서 "How to series"로 검색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는데,  하드커버라 가격은 조금

만만찮네요 ^^:; 

문장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으니,  아이들과 함께 읽으시고

책 내용과 관련해서 이런 저런 대화를 하신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