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영어 길잡이/그림책·리더스

사랑듬뿍:carry along 시리즈

깊은샘1 2007. 12. 17. 10:03

캐리얼롱 시리즈~~

엄마표영어를 처음 시작하면서 접했던 책이랍니다.

다빈치군이 읽으면서 느꼈던 느낌이  가슴속에 그대로 남아 있는 책.

지금도 테입 돌아가면 내용을 줄줄 따라하면서 빠져드는 책.

지금껏 이 책만큼 좋아라 하는 책은 못 만난 것 같아요.

그림도 이쁘고 내용도 쉽고 음악도 좋고~~(개인적 느낌임돠^^)

 

1. Annie and the Wild Animals

[ 책 소개 ]

Jan Brett 특유의 아름다운 극세밀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그림책과 테이프 세트입니다.

애니는 눈 속에 파묻힌 외딴 집에서 고양이 태피와 단둘이 살고 있습니다. 어느날 태피는 놀지도 않고 하루종일 잠만 자는 등 이상한 변화를 보이더니 결국 집을 나가서는 영영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태피가 없어지자 너무나 외로운 애니는 애완동물을 새로 얻기 위해 매일 저녁마다 숲 가장자리에 옥수수 케익을 갖다 놓았습니다. 하지만 케익을 먹기 위해 나타난 동물은 커다란 무스, 사나운 살쾡이, 으르렁거리는 곰 등 집에서는 애완용으로 키울 수 없는 동물들만 나타났지요. 마침내 옥수수케익을 만들 재료도 다 떨어지고 더 이상 애완동물을 구할 방법이 없어져서 슬픔에 빠져 있는 애니에게 사라졌던 태피가 나타납니다. 그것도 귀여운 세마리의 새끼를 데리고서...

테두리의 그림에서는 사라진 태피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를 재미있게 보여줍니다.

2.The Caboose Who Got Loose

[ 책 소개 ]

Katy Caboose는 열차의 마지막에 붙어서 달리는 승무원차(Caboose)입니다. 케이티는 앞에서 날아오는 연기와 선로의 덜컹거림 등을 항상 불평하며 느릅나무처럼 자유롭고 조용히 있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되면 신선한 공기를 맡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언제나 케이티는 조용한 시골 마을을 지날 때면 그곳에서 살고 싶어했고 휴식이 필요하다고 중얼거렸지만 항상 기차 선로에서 바쁘게 달리고 있었답니다. 여행이 끝나면 엔진을 수리하고.. 케이티는 다시 달려야 했습니다. 화물 열차는 시골의 논길을 지나 가파른 산을 오르기 시작했어요. 전속력으로 엔진이 힘을 내어 산길을 오르는데... 그만 케이티가 분리되고 말았어요. 케이티는 높은 나무 사이에 끼어서 편히 쉬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불을 밝히고 케이티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케이티는 조용히 숨을 죽이고 있었어요... 그리고 마침내 케이티는 편안하고 조용히 쉬고 싶다는 꿈을 이루었답니다!!!

<사진출처 하프라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