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깊은샘 : *공지* 새로운 시작입니다.

깊은샘1 2008. 3. 6. 15:31

긴 동면에서 깨어나 새학년이 시작되었네요.

늦잠을 못 자서 아쉽긴 하지만 우리 엄마들은 만세!! 드디어 해방이군요!!

이번에 새로 초등학부모가 되거나 중등학부모가 되신 분들!! 축하드리고요.

대견스럽지만 한편으론 불안하기도 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좀 힘드시겠네요.

 

진즉 새학년 시작을 알리는 공지를 올렸어야 했는데 제가 요즘 게으름을 피웠네요.

종업식 & 입학식 이후로 계속 바빠서 한가한 시간을 낼 수 없었거든요..

선생들이 게으름을 피워도 열심히 진행글 올려주시고 책 소개도 올려주셔서 흐뭇하고 감사했어요.

 

1기 선배들은 이제야말로 진짜 제대로 된 엄마표 영어를 할 시점이니 그동안 공들였던 터잡기 기간이 한순간에 무너지지 않도록 꾸준히 성실하게 진행해주시고요.

아울러 힘든 고비고비마다 잘 참고 넘겨왔던 산 경험 이야기도 해주시면서 후배들 잘 이끌어주시고요.

한달에 1번씩은 꼭 진행글 올려주세요.

 

이제 새로 입학한 2기생들은 대부분 이미 방명록에서 준비운동을 마치셨지만 막상 학생이 되고보니 좀 다른 느낌이지요?

대부분 잘 하고 계시지만 새내기의 기분으로

한 달에 2번씩 꼭 진행글 올려주세요.

진행기라고 이름붙여 쓸 말이 없을 때라도,  1번은 진행과정을 꼭 올려주시고,  

다른 한번은  아이들 주변 이야기던, 책 소개던, 현재의 고민스런 심정이던 자유롭게 써주셔도 되지만 꼭 2번씩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제목 첫 머리에  아이디 꼭 기입해 주시구요...

 

진행기는 솔직하게 써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학원이나 과외의 도움을 받는 경우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주셔야 조언이 진정으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요. 또 학생들을 바라보고 같이 따라오는 다른 이들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아이의 진행이 잘 안될 때에는 글 쓰고 싶지 않을만큼 가라앉게 됩니다만,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나가면서 엄마도 같이 성장하게 되니 그때마다 같이 머리 맞대고 의논해가면서 또 격려해가면서 해보십시다. 

  

이제 새로운 스케쥴 정비하면서 힘차게 새학년을 출발해볼까요?

아이보다 앞서가지 않고 아이와 보폭을 맞춰가면서, 앞서가는 아이들과 비교하지말고

서서히, 조금씩, 꾸준히 진행해가십시다.

 

화이팅!! 

 

추신입니다.))

지난 번 종업식 & 입학식 때 모았던 연락처는 서로서로의 연락처를 아는 일이 부작용도 있을 수 있어 상당히 조심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와 린넨님만 보관하고 있겠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저에게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