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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린넨 : 1기생 선배 여러분들께 ^^

깊은샘1 2008. 2. 25. 23:46

조마 조마하고 긴장된 가운데 진행되었던  1기 종업식 및 2기 신입생과의 만남이

무리없이  잘 진행되어서   무엇보다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멀리서 참석해 주신 캣츠님, 데이지님, 산호님  그리고 1기 선배어무이들 중에

동아맘님, 거북이맘님  감사드리구요,    잠시라도 뵐 수 있었던  사하라님과 해리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사하라님과 해리맘님께는  수료증을 전해 드리려고  뒤따라 뛰었는데  이미 멀어지셨더군요.

정말 아쉬웠습니다.

 

특히,  캣츠님과 데이지님은 가장 멀리서 오셨는데요,  고학년 맘이시라  게시판 상에서 풀어놓기 어려웠던 말씀들 많이 듣고 싶었고,  또 드리고 싶은 말씀도 많았는데   멀리 앉으신 터라  말씀 한마디 못나누어 정말 아쉬웠습니다.  정말 꼭 얘기 나누고 싶었거든요.

지금 많이 고민하실 시기잖아요^^:;

 

아무튼 그날 잘 가셨나 궁금하네요.

 

지금에사  차가운 맥주 한잔 가져다 놓고  차분한 시간을 가져 봅니다.

 

사실  새로운 식구 맞이하느라  분주한 와중에도,  늘 1기생 여러분들이 그리웠거든요.

참석하지 못하신 사정인 들 오죽하셨겠습니까마는,  서운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지요.

 

말 그대로 서운하다는 것이 아니라,  아쉽고  그리고 뵙고 싶었거든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뵈었으면 해요^^

 

 

1기 학생들께 꼭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은 ...

 

물론,  중3이었다가 고딩으로 올라가는 경우엔  상황에 따라 좀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만,  1기생 여러분들이야말로   지금부터가 진짜 제대로 된 엄마표 영어를 할 시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엄마표...

모임에 참석하셨던 선배님들 말씀처럼  평균 5-7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나름의 경지에서 판단하고 결실을 맺게 되거든요.

그 또한,  꾸준하고 성실한 진행이 없이는 불가능한 결실이기도 하구요.

 

그러니,  1기생 여러분들께서는  지난 한해동안의 진행은 그야말로  터잡기 시기였다 생각됩니다.

 

지금부터 올 한해 진짜 제대로 열심히 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샘님께서 따로 공지글로 올리시겠지만,

- 한달에 한번은 꼭 진행글 올리셔야 하구요,

- 시간이 허락하시는 범위내에서  2기 학생들의 진행과 방명록 글에 대한

  도움글을 주심으로서   선배로서의 자리를 지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방명록이나  진행글에 대한 답글은   책소개나 도움글  그리고 격려글 등은 누구든지 올릴 수 있겠지만,  구체적인 영어진행과 관련한 도움 답글은  1기 선배님들께서   시간이 허락하시는 범위내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빠르게 발전하는 글 만이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고민하고  좌절하고  그것을  극복해서  발전하는 지혜야 말로

진정으로 도움되는 글이란 것을 알아주세요.

 

너무 많은 부담은 갖지 마시구요^^

 

오늘 밤  다시 들고 온  수료장을   구겨질세라  고이 모셔두면서,  님들 그리운 마음에 살짝 슬퍼지네요^^ (드디어 알콜 효능이 쏴악~~ㅋㅋ)

 

코로나님, 가온누리님, 마리아님, 펜시브님, 양사랑님, 느리고평화님 (OK^^), 사랑듬뿍님, 그리고 무아님...

아래 답글로 (비밀글로)  수료증 받으실 주소 알려주세요.

 

그 동안 좀 뜸하셨던  코코넛님, 하트님, 귀여운토끼님, 로라님의 수료증도 모두 준비되어 있답니다.

학교에서는 자주 뵙지 못하겠지만,  엄마표 영어만큼은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6개월 뒤,  아니 1년 뒤라도  꼭  다시 엄마표 진행을 하실 마음의 준비가 되시면  다시 뵙길 바랍니다.

 

모두 모두 좋은 밤 되시고,  내일부터는 지난 주말의 흥분을 조금 가라앉히고

제대로 알차고 차분한 진행을 위해  매진합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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