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네 이야기/사랑과평화네

엄마표 영어 (100% 엄마의 마음가짐) 사랑과 평화네 영어스토리-------여섯

깊은샘1 2007. 3. 24. 13:18


추적추적 봄 비가 내립니다

비가 내리면 젊었을 적엔  이유 없이 그냥 비가좋다고....

괜 시리 운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어 무언가 생각 속에 사건을 만들어서 시간을 허비? 하기도했는데....

지금은 비가오면 꿀꿀 합니다

그병이 도졌는지 말도 안되는 알맹이 없는 글을 엿가락 늘이듯 "비" 운운하면서 쓴다는....


 

원두커피를 내려 홀짝거리며 Aiedail 의 지나온 영어 진행글을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소리 없이 유리창을 타고 흘러 내리는 비를 보면서 생각합니다

여기 블로그에 영어 잘하는 고수 아이들도 많은데.....

이건 자랑도 아니고 ,  또 염장 지르는것도 아닌데........


더욱이 우리 함께가는 이들은 지겹도록 다 아는 사실을 누구에게 읽으라고 이글을 쓰는걸까?

자문하고 또 자문해봅니다...

정말 *팔리는 생각이 뇌 전체 회로에 전기 감전된 듯이 지지직 거립니다

나를 다~드러내놓는 이게 뭐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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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워낙 즉흥적이고 불같이 타오르는 전형적  한국인의 냄비근성인지라 얼굴도 모르는 초보 엄마들께 엄마표 초심때 영어가 자유롭지 못한 나에게 엄마표 선배인 어느 누가 피부에 직접 닿는 경험담을 쉽게 어필 되도록 나누어 주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랬던 힘든 시기가 있었기에 저희 아이들이 지나오면서 우당탕탕 거린 허접한 체험을 올려 초보맘님 들께 도움이 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

화려하게 올라오는 글들을 읽으며 점점 소심해 지는것이

너무나도 개성강한 요즘 어무이들 에게 허접하게서리 이게 무신 도움이 될까  회의가 들기도하고,

반면 아니다 잘나가는 똑똑한 준비된 사람들보다

대다수가 보통 엄마, 보통 아이들로서 두 블로그에 올려진 영어노하우, 영어 정보가

접근하기 조차, 실천하기 조차 힘들어 주눅드는  다수의 사람들 일꺼라는 어리숙한 마음을 달래며 오로지 그들을 위해서 다시 허접성 글을   바보같이 또 올려봅니다

어느 날,

나에게 돌 날라 오면 어쩌나.....

그래서 침식을 잊게 되어 에너지 소비를 하게 되면 어쩔꼬?  하면서.....

이거 기우 이겠지요??

그렇치요??? 

 

ㅠㅠ  보통 엄마덜 맞으면 제가  뒷골 안땡기게  박수 쳐주세요 엉엉엉~~

박수 안친 아점마는 똑소리나는 " 나 잘났냐 "엄마가 맞어~~

 

 


엄마표 학습은 엄마70%, 아이30%의 노력에 의해서 만들어 진다는것을  책에 쓰여진 이론이 아닌 제가 경험한 뜨끈뜨끈한 진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엄마표 학습중 제 경우  처음엔  영어가 주 였습니다

영어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면  타 과목 다른 영역도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단순한  생각에초심때 영어에만 올인 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학습적인 면에서 어릴적 준비가 안 되었기 때문에 고른 영역을 같이함께 가면 다~망할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어려서부터 책읽기가 자연스레 습관 된 아이들,

영재교육이다 해서 일찌감치 영어학원이나 타 기관에 발을 담근 아이들

학습능력이 보통이상인 머리가 좋은 아이들

교육열의가 보통이상인 엄마를 둔 아이들

외국에 나가볼 환경에 있는 아이들

지적능력이 뛰어난 양무모를 둔 아이들

영어 전공이나 영어를 잘하는 엄마를 둔 아이들 (그외 타 과목의 교사들 포함)

탐구 능력이 뛰어나고 호기심이 강한 그리고 이과 성향의 아이들........


등등 이밖에도 보통 아이들이 공부가 잘완되서 자괴감에 빠지게 하는 이유들이 많이 있습니다

 

허지만, 제 아이들의 경우 위의 어느 한 가지도 갖추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최상위는 아니지만 성실한 노력 으로 위의 조건을 갗춘 아이들 조건을 극복하여

영어뿐만 아니라 고른 영역이 상위~ 상위 이상인 과목에 머믈고 있을듯 착각해 봅니다


속된말로 표현하자면 개천에서 * 났습니다

용이 되었다는것이 아니라 그만큼 자신없는 아이가 변모했다는 것입니다

엄마표 영어하나 때문에........


그렇게 변모한 이유는 단 하나

천재는 99% 만들어진다는 명언을 엄마나 아이들이 철석같이 믿고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저런 방법이 될까 ????

무식하게 듣고만 있는데 언어 라는게.... 알아듣지도 못할것 같은 저거는 소음이지......

엄마는 갈대~~

주위를 사방 돌아보면서 그렇게 흔들리고 또 흔들리고 또 흔들리면서도 소신껏  걸어온 길 입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은 엄마표 하기만 하면 된다, 경험자로서 호언장담 합니다

그러니 모두 엄마표 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용기 있는 선택과 결정으로 소신을 가지고 엄마표 공부 열씨미 하시기 바랍니다

엄마표 공부 방법 연구를   엄마가 더 열심히 해야 하는데 아이만 닦달하면 실패 할것입니다



형형색색의 아이들의 성향을 잘 ~재 빨리 그리고 정확히 파악하시고  여러아이들의 영어접근, 진행과정, 등등을 눈여겨 공부하셨다가 적당히 모방하여 내 아이의 학습방법에 맞게 구축해나가야 합니다

무조건 군중심리 형태로 이리쏴~~~~~~저리쏴~~~ 무조건 몰려다니듯 100% 쫓아먄 해서는 아니 된답니다

그렇다고 너무 재고 머뭇거리다가는 기차 떠납니다 시행착오는 곧 성공의 지름길,

내 아이만의 특성을 살려서 재미와 흥미로 연결 시키시는데 엄마가 한몫 하셔야지

엄마노력없이 100% 모방은 금물, 가령

문자에 강한 아이

소리에 강한 아이

영상매체에 강한 아이

집중듣기하면서 잡념이 많아 순간 삼천포로 빠지는아이

자존심이 강해서 다~안다고 폼생폼사인 아이

너무 탐구심이 강해서? 꼼꼼히 문장하나하나 어휘 하나 후벼 파는아이

잔머리를 잘 굴려서 듣기.읽기 했다고 엄마를 속이는 아이 등등...


 그리고


현재 학년/ 성별 /성향 /현재 영어레벨(그간 영어노출기간 or 학원짠밥)

독서능력/ 학교 학습능력 /집중도 /아이의 성격

엄마표 학습에 미치는 우리집 가계도( 아빠,형제 등등...)

엄마능력 즉, 쓰잘 떼기없이 바쁜 비즈니스 우먼인가?/ 직장맘인가? / 내조형인가?

그 외에 등등을 파악 하시면서 푸쉬하시면 엄마표는 절데로 웬만큼은 즉 학원 다니는것보다는 더~크게 성공할것이라고 자평합니다

이게 바로 자기주도적 학습이겠네요


용기를 내어서 영어 학교에 들어오신 분들 축하 합니다

대략 늙수그레한 아이들이 많은듯 합니다만,

엄마표 영어는 어릴수록  효과면에서 그 빛을 십분 발휘하는것은 맞습니다만,

비록 늑제 엄마표 진입에 들어선 늙은 학생들일지라도 학원가는 시간만큼 열심히 한다면  분명 학원행 보다는 좋은결과 나올거라고 힘주어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니 아이의 학년과 성향등...을 잘 파악하셔서

시기 적절한 “때” 를 될수록 인위적으로라도 맞추어서 영어책을, 학습서를  집어넣고 빼는

요리를 잘하시기 바랍니다


엄마표 영어가 매운탕 끓이는것과 같다고합니다

 

짜게, 싱겁게,흥건하게 ,자작하게  기본 양념과 재료의 양을  집어넣고 빼고  는 집안특성따라 조리하는겁니다 저의 양치기에 놀라마시고 각자의 특성데로 지지고 볶으시길 권합니다


물이 펄펄끓을때 무는 언제 ,생선은 언제 넣을까 고추장과 마늘,쑥갓은 언제 넣으면 향이 날까?

양념장은 어떻게...

무와 쑥갓이 순서가 바뀌면 안되겠지요?

엄마의 요리손끝맛을 내보시길 바랍니다

맛이 그야말로 다~다르겠지만 왠만한 노력이면 매운탕맛은 다~ 나게 되있습니다


저희집 경우 중3말경,/초6학년말경/초3학년말경에 시작해서

내 아이의 부족한점과 장점을 찾아내어 윈윈 효과가 날수 있도록 고민하였습니다

제일 학습능력이 부족한 막내 경우

1년은 영어에만 올~인 미쳐있었고

1년은 영어: 우리말책:  수학 : 을 대략 5:3:2  정도

1년은 영어: 수학: 우리말책 을 대략 3:5:2 정도 정확한것은 아니지만 탄력적으로 운영한듯합니다

요즘은 새내기 중학생이 되어서 적응하느라고 거의 학교생활에만 전념한듯,<-----이렇게 늦됩니다

수학 영어, 책읽기 전멸입니다

어릴적부터 책읽기가 조금씩이라도 자연스레 자리잡아간 아이들하고는 달라서 저희는 한꺼번에 몰아서 한과목씩 자리잡아 갔습니다


엄마표 하는 평범한 아이들 에게 자신감 드리기위한 도움으로 저희아이들 지나온 숨기고픈 흔적들과 변해가는 모습을 * 팔리지만 드러내 놓습니다

영특한 아이들, 공부 잘하는, 영어가 수학이 좀 되는 아이들을 둔 어무이들  콧방귀  뀌지 마세여~~ 얼굴 확~달아 오릅니다  ㅠㅠ

분명 준비 안되었고 평범 했지만 노력하면 어느 정도만큼은 된다고  생각하기에 용기 얹어드립니다

큰 욕심없습니다

건강하게 잘자라고 학교에서 상위 정도만 유지하면서 사회에 나가서 얻은것을 환원할수 있는 봉사정신이 있는 아이로 진출하길 바라므로 영어로 무엇이 되는 특출한 꿈은 꾸지도 능력도 안된답니다  다만, 부족한 아이들이 영어로 인하여 씩씩하게 걸어온길들  정말 감사하고 우리모두 사교육에 쐬기를 박을수 있는 점하나가 되기를 바랄뿐이랍니다


부끄럽지만 당당한 과거의 흔적


 

저희 첫째딸(현고3)-------동생들 엄마표하는  중간에 끼어들음 중1때 내신 평균 78점 / 중2때 평균82점 /엄마표 이후 중3때 죽기살기로 내신평균 94점 / 고1 입학시 반편성 19% 입학 / 고1 첫시험 전교 100등 안에 못들음 (그땐 등수가나왓음)주로 3.4등급 

고1 중간쯤 43등/ 고1말  23등 주로 2.3등급/고2초 (이때부터 등수 없음)문과 반1등 1.2등급 유지  / 지금은 1등급 내지 위에 붙은 2등급 유지 /내신보다 수능이 더 잘나옴 /요즘 말을 안들어 니 맘데로 하세요 엄마가 손놓았음


둘째 아들(현고1)--------중1때 영어만 신경써서 내신 평균 79점 전교 150등 / 중2때  핸드폰에 목숨걸고 내신 평균 96점까지 오름 전교 20등 /중3때 수학에 올인함 1학기만 전교 20등 안 유지 2학기 고의적으로 내신 안해서 망쳤음 / 고1 현재 일반 남고입학 반편성고사 70명 뽑아서 심화 A. B반 구성 위한 시험에서 전교 11등 A반에 들어감 / 이번 모의 고사 영어1개틀림/ 수학100 국어78/ 사탐 과탐 시험지 펴놓고 펴저 자느라고 망쳤음 <---모르니까 잤겠지요

징그럽게 엄마 속썩이는 대표주자임 -폼생폼사


막내딸(현중1)---- 어려서 머리를 다쳐서 암기.이해 부족으로 학과공부를 준비하지못함 /간신히 한글 뗄똥 말똥으로  들어감/ 초등1.2 받아쓰기 50점 넘어보는게 소원인 상태였음/ 3학년 중간 기말시험 50점대/

4학년 때 비로소 연산 코스 기탄수학 1학년꺼 B 단계인가 단단위 덧샘 뺄샘 부터 시작~E 단계까지 함/ 4학년말쯤인가? 10시면 취침하는 잘난 칭구들 비해 새벽2시까지 죽도록 준비 결과

내신시험  올백 / 5.6학년 공부잘하는 아이로 탈바꿈 글짓기상, 그리기상, 영어우수상, 만들기상 등등 허접한거지만 수두룩하게 가져와서 자신감 회복/현재영어 집중듣기는 느려서 안하고 영어책 읽기와 영자 신문 전화영어 ,넌픽션에 약하고 아직도 흥미위주 흘려듣기 즐김, 좋아하는 영어책에는 푹~빠짐 / 현재 중1학년 욕심많은 새내기로 변신함 


사교육은 만 2년동안 엄마표 하기도 바빠서 셋다 한번도 안시켰었고 3년째 들어서는때 부터 함

첫째 고1  둘째 중3 시기에 주로 수학 ,둘째넘은 영어도, 부분적으로 탄력적으로 학원 이용

막내는 영어학원 5개월 필요 부분적으로 시킴

현재는 모두 수학학원만 1년째 다닙니다

아래 두넘은 전화영어 1년쯤 됬습니다 

 

화끈거리는 끈적끈적한 이 글을  쓰느라고 시간 소비한것이 아까워 그냥 엔터 칩니다만,

이따 들어와서 확~지워버리게 될듯 꽁지가 뜨겁습니다

누가 이글을 읽을까? 정말 우스운......

리플의 압박~
우리집 영어스토리 계속 해야하나 말아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