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녀석...제 이름을 일단 리키로 해달랍니다.
"왜?"
"그냥..."
(영어학원에서는 찰리인데 그게 별로 맘에 안드나봅니다. 근데 제가 봐도 별로 안 어울리는 듯...아직 우리 아이에게 어울릴 만한 이름을 못 찾았어요...뭐 좋은 이름이 없을까요?)
새로운 영어학원에 등록한지 벌써 3주가 넘었습니다...
(지난 번 학원보다는 덜 빡빡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일단은 우리 아이의 수업태도가 좋아서 담당샘이 아주 예뻐하고 계십니다. 다만...조금만 더 자신감있게 했음 좋갯다는 주문이 있었지요.)
아이는 학교에서 2시좀 넘어 돌아와서 좀 쉬다가 3시에 영어학원에 갑니다.
학원은 매일 3시 30분에서 5시까지 수업을 합니다.
학원의 수업 내용은
간단한 읽기-English time 3-oxford,very easy reading2,
문법-Amaze2,
쓰기-time for kids writer's notebook - 이것들은 간간히 섞어서 하고
Hello Reader-각자 3번 듣고, 3번 읽기-이건 3일간 같은 책을 보게 하고, 매일 그 책 중에서 자기가 모르는 단어 4개씩만 찾아서 그 뜻을 써오게 하는 것이 숙제입니다.
그 다음에는 피아노를 5시부터 6시까지 매일 갑니다.
집에 돌아와서 저녁 먹고 좀 쉬다가 8시부터 그 날의 숙제와, 수학 공부, 영어, 책읽기 등을 하고 거의 잠드는 시각은 매일 11시가 넘습니다.
(이래 저래 할 것이 많다보니 영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는 못하지만 나름 그래도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우리 아이가 저와 함께 하고 있는 것은...
1. 옥스포드 스토리랜드 리더스 4-6단계 책을 맘 내키는대로 아무거나 하루에 하나씩 듣고, 몇 번 듣고 나면 문제도 풀고...이것도 이렇게 듣다보면 하루에 1시간 정도는 듣는 것 같습니다. (조만간 7단계 이상 사야겠습니다)
2. 그림책들(Audery wood의 책들...노래와 함께 나오는...5-6권 정도 샀습니다.) 수시로 틀어주고 듣고 따라 부르고...
3. LRFO-일주일에 한 권씩 주말에 저와 함께 읽으면서 activity도 하고...그와 관련된 body book이나 사전 찾으면서 이래 저래 읽고...
4. pumpkin science ville - 2주에 한번씩 함께 실험하면서 읽고 자기가 관찰한 내용을 영어로 실험보고서 쓰고...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제가 집에 있으면서 샘님의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하고 싶은 맘은 굴뚝인데...이나마라도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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