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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샘 : 4월입니다.

깊은샘1 2007. 4. 3. 12:02

"송이야 문을 열면 아침이란다"

오정희씨가 딸을 위하여 쓴 책인데 우리 새미가 가장 좋아했던 책이에요.

 

내일아침 문을 열어 나오려고 했습니다만,

 

이제 갓 입학해 안정을 찾기도 전에 갑작스레 당황스런 일들이 일어나서

너무나도 불안해하실 것 같아 자리에서 털고 나왔습니다.

학교지기가 되어가지고 아프다고 징징거려서 히힝 면목이 없습니다.

진짜 샘이 못되어서 그래요.

여러분들이랑 똑같은 이웃집 아지매일 뿐이거든요.

좀 먼저 영어를 시작했을 뿐인걸요.

앞으로는 부족하지만 선생님의 정신으로만 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자~!

다 날려버리고 새로이 4월을 맞이하여 구호입니다.

빠샤!!!

 

1. 3월 진행상황 체크

 

다행히도 한 분도 빠짐없이 진행상황을 1회씩 올리셨습니다.

모두 제1차 관문 무사히 통과하셨습니다.

학교가 어수선한 가운데도 시작에서 아무도 탈락되지 않으심을 축하드립니다.

 

2. 4월 진행상황 쓰기

 

한달에 2번 진행상황 써야하는 교칙 잊어버리지 않으셨죠?

 

첫주, 세째주로 정해서 쓰시던지,

둘째주, 네째주로 정해서 쓰시던지,

 

한달에 두번 몰아서 쓰지 마시고 2주에 한번씩 쓰시라고 잔소리합니다.

 

수시로 궁금한 사항 있으면 올려주시고요.

학생엄마들끼리 서로 응원도 해주시고, 경험도 나눠주시고요.

 

그리고 이 공지방에 있는 필독:블로그 활용팁을 꼭 읽어주세요.

 

 

3. 대기자 등록

 

 

이번 달에는 모두 통과하셔서 대기자 등록을 받지 않습니다.

대기자 명단에 있는 분들은 앞으로 매월 첫주 1주일간은 블로그를 꼭 찾아주셔서 대기자 공지가 올라와있는 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매 월 1일 체크하여서 교칙을 지키지 않으신 분은 곧바로 다음 순위의 대기자 등록을 1주일간 받겠습니다.

혹여라도 그 기간을 놓쳐서 서로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욕심내지 마시고,

꾸준히 밥먹듯이 같이 해보자구요. 빠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