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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린넨 : Writing (쓰기) 학습서 소개 1

깊은샘1 2007. 4. 9. 16:53

어느 정도 읽고 듣기를 진행하신 경우에 요 쓰기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줄 압니다.

 

솔직히 저희 큰 딸의 경우엔,  따로 쓰기 학습서를 시켜보지 않았고,  받아쓰기나 외워쓰기, 요약하기,  그리고 어휘나 독해 학습서에 딸린 쓰기 정도만 꾸준히 해 왔기 때문에,  꼭 따로 이런 학습서를 진행하느냐 안하느냐에 대해서는 "이렇다" 말씀드리기가 뭐 합니다.

 

그러나,  요즘 나오는 수입원서들의 쓰기 학습서의 경우엔 사고력을 향상 시키는 내용이 중심이므로,  어느 정도 듣기와 읽기에 노출된 아이들이라면   사이 사이에 다른 학습서와 번갈아가면서 진행하면 좋겠다 싶습니다.

 


1. I Love Reading  (McGraw-Hill Children's Publishing)

 

일반 학습서의 70% 정도 크기의 작은 책자로서,  내용은 흑백 구성입니다.


왼쪽에는 간단한 리딩이 실려져 있고,  오른쪽엔 그 리딩에 대한 질문과 답 형식입니다.
아랫단계의 경우엔, 다양한 activity가 실려 있어서,  레벨 1의 경우엔, 읽기가 가능한 저학년부터도  가능합니다.

 

저희 둘째의 경우,  스캐너로 한 장씩 복사해서 읽고 답달고 그림도 그리고 했는데,  재미있어 했습니다.  매일 하나씩, 또는 일주일에 한 두개씩 생각날 때 마다 뚝딱 해내기에 좋은 부담없는 교재입니다.   쉽고 간단하면서도 만만한 것으로 읽기와 쓰기의 끈을 잡고 가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킴앤드존슨에서 찾아보세요)

 


 
 

                            

 

 

 

2. Experiences with Writing Styles (2-6)

 


이 교재는 기본적인 분장 구성에서부터 문단구성, 일기나 편지, 연구보고서 등의 다양한 종류의 글쓰기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재입니다.

 

교재를 따라 진행하는 것 만으로,  Pre-writing, writing, revising, proofreading, publishing까지 체계적으로 글을 쓰는 방법을 제시해 줌으로써 글쓰기가 용이해 지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 교재도 구성이 복잡하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로 편집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쓰기에 접근하기에 좋은 교재라고 생각됩니다. (에듀카에서 찾아보세요)

 

 

                             

 

 

 

3. Write! (A - H)

 

이 교재는 아랫단계의 경우,  문법적인 체계에 맞추어 기본 문장 쓰기부터 시작하는 교재입니다. 

 

총 칼라 이면서,  글 밥이 꽤 되는 교재이며,  기본적인 문법 설명이나 지시사항들이 모두 꽤 긴 문장으로 되어 있어서,  해외 체류 경험이 있거나  저학년이라도 읽기 레벨이 좀 되는 아이들이 진행하면,  자연스럽게 쓰기로 연결되는 문법까지 소화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위에 소개한 두곳에 모두 있어요)

 

 

                            

 

 

 

4. Strategies for Successful Reading and Writing (A-H)

 

이 교재는 책에서 오는 느낌이나 구성이 Connecting Vocabulary와 아주 비슷한데,  마치 독해와 쓰기 학습서를 합쳐놓은 느낌입니다.


각 레벨의 독해 지문도 다른 학습서의 레벨과 비슷한데,  쓰기에 촛점이 맟추어진 아주 좋은 교재라고 생각됩니다.

 

(이하 HelloKnJ 킴앤드존슨에서 퍼옴)

 

- TOEFL을 비롯한 각종 Reading과 Writing 시험에 대비하여 아이들이 익힌 skills를 연습해 볼 수 있는 준비서 입니다.
● 각 레벨 별로 각종 시험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Strategies에 대한 집중 연습
● 각 Strategy에 대한 접근법: 먼저 Reading을 통해 해당 Strategy를 익히고, 그것을 Writing Activity를 통해 자기 것으로 완전히 소화할 수 있게 함
● 과학과 사회 영역의 내용으로 구성 (High-interest, Content-area)
● Nonfiction 글을 중심으로 구성
● Wiriting Rubric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Writing 실력을 진단해 볼 수 있음
● Project cards, Group projects, Personal dictionary 부분을 통해서 자신이 배운 Strategies를 다양한 Reading Materials에 적용시켜 볼 수 있음


-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Reading Strategies는
1. Main idea
2. Finding Details
3. Making Predictions
4. Cause and Effect
5. Compare and Contrast
6. Inference (Level 6-8)
7. Drawing Conclusions
8. Follow Directions
9. Sequencing
10. Distinguish Fact from Opinion

 

 

                               

 

 

이상  몇가지만 소개하였습니다.

 

위의 1,2번은 아주 쉽고 만만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고,  아래 3,4는 같은 레벨이라도 조금 고민하면서 진행하는 것들입니다.

 

 

이 레벨들도 모두 다 하는 것은 아니구요,  진행하다가 자연스럽게  마지막으로 아래에서 깊은샘님 소개하신  토플관련 쓰기교재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저는 학습서를 이것 저것 여러가지 하지 않고,  아이의 성향을 파악한 뒤,  한 두가지 선택을 하면, 그것으로 주욱 번갈아가며 쓰는 타입입니다.  그리고,  여백이 있고,  저 보기에 시원하고 하고싶은 마음이 드는 것 위주로 선택합니다.

 

그러므로,  여러가지 소개한 것을 다 해야하나...하는 부담을 갖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만,  아이들의 성향이 다양하고,  또 진행해 온 과정에 따라 교재 선정에 차이가 있어서 여러가지 옵션을 드리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쓰기와 관련된 교재를 추가로 업데이트 할 경우엔,  또 이곳에 올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