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린넨 : 로알드 달의 그림책 4권 소개합니다.

이제 슬슬 시험도 끝나가고 아이들 영어책 뭐 읽힐까... 궁리하고 계시지요?

(우리집은 아직 시작도 안했시요 ㅜㅜ)

 

아래 가온누리님의 애슐리 (초6)에게 소개했던 로알드 달의 그림책입니다.^^

 

챕터북은 좀 쉽게 손이 안가지만,  그림책을 좋아하고,  약간은 글밥이 좀 있는 책,  그리고  The Gardner나  The Library와 같은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이 책도 좋아할 것 같아  소개합니다.

근데, 글 밥은 꽤 됩니다.^^

 

그래서,  각 테이프도 함께 구입할 수 있으니,  챕터북 대신 집중듣기용으로도 좋을 듯 합니다.

 

(각 사진 아래의 리뷰나 소개글은 Yes24에서 퍼왔습니다^^)

 

 

1. The Minpins

 

 

                

 

 

빌리의 엄마는 항상 꼬마 빌리에게 해도 좋을 일과 해선 안 될 일을 정확히 일러 줍니다.
그런데 해도 좋은 일은 하나같이 재미없는 일들뿐이고, 해선 안 되는 일은 하나같이 신나는 일들입니다.
'절대 해선 안 될 일'중에서도 가장 신나 보이는 일은, 혼자서 집 밖에 있는 세상을 탐험하는 일입니다.
어느 화창한 여름날 오후에, 빌리는 거실에 놓인 의장에 무릎을 끓고 앉아서 창 너머로 펼쳐져 있는 근사한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부엌에서 다림질을 하고 있었지요.
부엌문은 열려 있었지만 엄마는 빌리를 볼 수 없었습니다.--- p.5

언제나 멋진 모험을 하고 싶어 근질근질하던 꼬마 빌리는 '악마의 숲'으로 엄마 몰래 탐험을 떠난다.
숲에 들어서자마자 괴물 그런쳐에게 쫒겨 나무 위로 올라간 빌리는 성냥개비만한 사람들, '민핀'을 만나게 된다.
괴물 그런쳐 때문에 나무 밑으로 내려오지 못하는 민핀들을 위해 빌리는 괴물을 없앨 기가 막힌 방법을 생각해 낸다.
민핀들과 빌리의 우정이 신비하고 재미난 상상의 세계를 펼친다. 
 
 

2. Dirty Beast

 

           

 

 

자신만의 독특한 유머로 사랑받는 작가 Roald Dahl이 이번에는 무시무시한 짐승들을 책 속에 등장시킨다.
돼지, 악어, 사자, 가재, 고슴도치 등이 이제는 사람들에게 당하지 않고 온갖 벌을 준다는 내용의 이 책은,
기발한 상상력과 통쾌한 재미로 아동과 성인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책 속 가득한 컬러 일러스트가 즐거움을 더해준다.

 

 

 

3. The Enormous Crocodile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시리즈의 30번째 이야기.
『마틸다』『찰리와 초콜릿공장』으로 유명한 로알드 달의『The Enormous Crocodile』이 컬러판 그림책으로 출간되었다.
'가장 대담하고, 신나고, 뻔뻔스럽고, 재미있는 어린이 책을 만든 작가라는 평을 받고있으며,
유럽과 미국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손꼽히는 로알드 달의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귀기울여 보자.

침꼴깍악어는 코코넛을 끌어안고 나뭇가지를 입에 문 다음 꼿꼿이 섰습니다. 그렇게 코코넛 나무인 척하고
아이들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아이들이 나타났습니다. 두 아이는 떨어진 코코넛을 찾았지만 한 개도 없었습니다.
침꼴깍악어가 모조리 주웠으니까요.
남자아이가 두리번거리다가 침꼴깍악어를 보더니 소리를 질렀습니다. "어, 저기 조그만 나무가 있네! 저 정도면 내가
올라가서 딸 수 있겠어." 두 아이는 침꼴깍악어에게 다가갔습니다. 악어는 가슴이 두근거리고 입 안에 침이 고였습니다.    - 책 표지에서 재인용

 

 

 

4. Revolting Rhymes

 

 

 

 

기존의 Cinderella, Jack and the Beanstalk, Snow-White and the Sevent Dwarts, Goldilocks and the

Three Bears, Little Read Riding Hood and the Wolf, The Three Little Pigs 등의 Fairy Tales 를 로알드 달의 색채로 재 구성한 그림책입니다.  (요건 제 리뷰... ㅋㅋㅋ  찾다가 없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