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영어 길잡이/그림책·리더스

화이트린넨 : 레벨 1-2 정도의 쉽고 만만하면서도 재미있는 책들 (논픽션 포함)

깊은샘1 2007. 5. 24. 23:06

 

교감게시판에서 Rea맘님께 약속드렸던   레벨 1-2 정도의 쉽고 만만하면서도   재미있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우선은 집에 있는 교재들만 골라봤습니다.

아래 소개된 책들은  책읽기를 크게 즐기지 않았던 울 둘째 조차도  "넘 재미있다. 푸하하하.." 라는 반응을 보였던 책이므로,  왠만하면 모두들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올려봅니다.^^

 

 

1.  Rober Munsch 이야기책 시리즈

 

Love You Forever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로 워낙에 유명한 작가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는 한국에 소개된 책이 몇권 되지 않았고,  그나마도 Love You Forever를 제외한 책들은 그다지 유명하지 않지요.

 

그러다가,  키즈북**에서 13권 (처음엔 11권세트)세트가 소개되면서,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는 책들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아래의 Zoom!을 가장 좋아하고,  울 딸래미는  Rescue Ribbon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더군요.

 

재미있고,  엽기적이면서도  감동이 있는 교재라 강추합니다.

 

여기에 가시면,  로버트먼치의 육성으로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다운받아 녹음도 가능합니다. (메인 화면에서 제일 첫번째  초록색 네모 박스 - The Books & Other Things를 클릭하세요)

 

저흰 처음엔 재밌다고 좋아했지만,  나중엔 좀 시끄럽다고,  그냥 읽는 것을 더 좋아하더군요^^

 

 

 

 

 

 

 

 

 

 

 

 

2. Curious George 시리즈

 

저희 막내가 두돌이 채 되지 않았을 무렵,  우연히 조지 비디오 2개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비디오에 10분 이상  집중하지 않던 아이가,  조지 비디오를 접한 첫 날  그대로 서서 20분 이상 집중해서 보던 날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그 날이 막내가 처음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던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날 이후  조지 시리즈는 모두 사 모아서  40권이 넘지만,  거의 대부분이 재미있고 창의적이면서도 교훈과 감동도 있는 것 같아요.

 

일부만 오디오 테이프가 있습니다.

 

 

 

 

 

 

3. Little Critter 시리즈

 

소개에 넣을까 말까...했지요.  글 밥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요.

그러나,  충분히 책읽기에 대한 재미 붙이기의 동기부여가 되는 교재라고 생각됩니다.

 

까이유처럼   아주 일상적인 아이들의 모습에 대한 표현들을 엿볼 수 있는 교재입니다.

 

 

 

 

 

 

4. The Beremstain Bears

 

글밥이 좀 됩니다.

표현도 아주 미국적이어서  단계별 리더스만 고집하는 아이라면 좀 어렵다 생각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꼭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교재라 생각되구요.

미국 아이들의 일상적인 모습,  학교생활, 문화...등을 엿볼 수 있는 교재라고 생각되어,  강추합니다.

 

 

 

 

 

 

5. Mr. Men & Little Miss 시리즈

 

우리나라의 EQ의 천재들...의 원서입니다.

 

작은 수첩만한 교재이지만,  글밥은 꽤 되구요.

다양한 형용사를 익히고 접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 Little Miss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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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아래는   같은 레벨의 만만한 논픽션류 읽기책 입니다.

 

 

6. Rookie 시리즈

 

DK 리더스에 비해 훨씬 쉬우면서도  웬지 덜 딱딱하고 손이 많이 가는 책입니다.

깔끔하고 상세한 그림과 함께,  시원하고 큰 활자의 글씨도 마음에 듭니다.

 

 

 

 

 

 

 

 

 

 

 

 

 

 

 

7. Famous People Famous Lives 시리즈

 

유명한 위인들 위주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썼습니다.

8권 세트로 테이프 포함되어 있구요.

 

책 중간 중간에 간결한 흑백의 삽화가 있습니다.

 

 

 

 

 

 

8. Great ... 시리즈 

 

이 교재만 집에 없네요.

그러나 평소 눈여겨 보고 있다가 그냥 지나간 책입니다.

 

위에 소개드린 Famous ...보다는 꽤 문장의 길이나 난이도가 있는 편입니다.

 

책의 내용에 따라,  Great Artist,  Great Composer..등으로 구분됩니다.

 

내용은 꽤 되지만, 재미있는 그림이 있어  흥미를 유발할 것 같네요.

 

  

 

 

 

 

 

9. Picture A Country 시리즈

 

A4 사이즈 정도의 크고 시원 시원한 사진이 호감가는 책입니다.

 

각 나라에 대해 쉽고,  사실적인 사진과 함께   핵심적인 내용만 소개된 교재입니다.

 

 

 

 

 

이상이구요..

 

집에 있는 교재중  아이가 재미있고 편안하게 받아들였던,  그리고 반복해서 읽어던 책들 위주로 소개해 보았습니다.

 

급한 마음에 한꺼번에 구입하시지 마시고,  천천히 한가지씩   아이의 흥미와 맞는 책 우선으로 구입해서 반응을 지켜보시면서  단계적으로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의 흥미유발,  재미있는 책읽기로 한걸음 더 다가가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