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한달은 어찌 그리 바쁜지요.
무슨 날도, 행사도, 모임도 끊임없었습니다.
랑이는 랑이대로 수련회 다녀왔구요.
열심이 없는 것 같아 오늘 아침에 한마디 했지요.
새미네 영어학교에서 제적되고 싶으냐구요.
랑이 마구 화를 내는군요.
학원 다닐 때 보다 훨씬 많이 하는 거 알기나 하느냐구요
사실 학원다닐 때 공부양과 요즘의 공부양이 얼마나 차이나는지는 비교해보질 않았거든요.
차근차근 물어보니
학원 두시간보다 집에서 엄마가 시키는 게 훨씬 빡시다는군요.ㅎㅎ
그저 그 말에 기분이 좋아졌네요.
랑이야 힘들기나 말기나~~~
양으로라도 승부를 걸어야지 하는 맘으로 또 채근했습니다.
무아님네 꼴순이 영어공부양식이 엑셀로 되어있어 수정하여 사용합니다.
시간체크를 할 수 있어 좋은 점이 있을 듯 합니다.
그 양식을 보더니 꼴순이 영어단어공부하는 거 지도 함 해보겠답니다.
재미나게 중학생영단어 100개를 앉아서 하는군요.
감으로 잡아 때려도 틀리지 않으니 어인 일인지요.ㅎㅎㅎ
수능단어와는 비교가 안되는 수준이지만 feel받아 열공할 수 있게나 해야지요.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소리없이? 들들 볶아보겄습니다.^^
중3이니 독서도 하고, 수학도 해야하는지라
영어공부 2-3시간 할애하니 늘 쓰기부분에서 지쳐버리네요.
고육지책으로 좋은 문장 '옮겨쓰기'부터 시작했습니다.
공부한 내용을 들여다보면 아주 단순합니다.
이래도 되는건지?? 여러 선생님들께서 보시고 조언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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