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교 1기 선배방/양사랑-고1여 랑이

양사랑: 중3랑이 6월 1회 영어진행상황 점검

깊은샘1 2007. 6. 16. 18:00

 

 6월 하고도 중순입니다.

랑이는 매일 일정 시간을 투자하려고 노력했지만

고르게 모든 영역을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전체 실천표를 보니 그게 보이는군요.

 

6월 초엔 부산외고 영어경시대회가 있었구요.

희망하는 학생은 누구든 참가할 수 있는 대회인데

갈까 말까 망설이더군요.

아직 대회에 참가할 실력이 안된다는 걸 알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으니 친구따라 강남 함 가보라구 했죠.ㅎ

역시 결과는 꽝이었지만 아이들이 구름떼같이 몰려온 걸 보고 놀랐나봅니다.

자신의 경쟁대상이 한둘이 아니라는 걸 느낀거지요.ㅎㅎ 

거기에 의미를 둡니다.

 

6월 상반기 꼼꼼하게 영역별로 챙기는 건 부족했어요.

요즘 기말고사 기간이라 또 영어공부 시간이 줄어집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가네요.

조금 있으면 여름방학, 곧 2학기...

어영부영하다보면 고등학생이 되겠지요.

쏜살같이 흐르는 시간을 생각하면 저는 긴장되는데

정작 랑이는 여유롭답니다. 낮잠에... 순간순간 충분한 휴식에...ㅎㅎㅎ

 

어린 동생들 열공하는 글, 제게도 랑이에게도 자극이 됩니다.

앞서 가신 선배님들께서 잘 이끌어주시니 믿고 묵묵히 가렵니다.

 

 

K영어-07-06-1.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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