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랑 : 기쁜 소식 전합니다.*^^*

 

누구보다 먼저 새미네학교에 이 소식을 알리고 싶어 달려왔습니다.

 

일전에 부산외고 ESAT(English Scholastic Aptitude Test)에 참석했던 랑이가

장려상을 받아왔습니다.

 

대상, 금, 은, 동상, 장려상 중 제일 낮은 상이지만(총 수상인원 50여명)

짐작으로 1,000 명이 넘는 아이들이 응시한 것 같았습니다.

외고에서 수용이 다 되질 않아 옆에 있는 경상대학교까지 빌려서 수험장으로 썼다니까요.

어마어마한 아이들 숫자에 놀란 랑이, 풀이 팍 죽었드만요.

 

같은 학교 좋은 학원 다닌다는 쟁쟁하다는 아이들 15명이 갔는데

겨우 두명이 장려상을 받았대요.

상도 중요하지만 이 일로 인해 랑이가 아주 고무되어있습니다.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더욱 다지는군요.

집중듣기에서 아주 효과를 본 모양입니다.

참, 돌아와서는 죽는 소릴 하드만

결과가 괜찮으니 좀더 잘할 걸... 욕심을 냅니다.ㅎㅎ

 

새미네학교 깊은샘님과 여러 선배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드리구요, 너무너무 행복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