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한가지 생겨서요
방학중 영어스케줄은 일전에 계획했던대로 세웠는데
한가지 더 첨가를 해얄지 어쩔지 싶어서요
잘 아는 아이친구 아빠가 사업하시면서 아이가 중학 올라오면서 틈틈이 아들 공부를 봐주셨나봐요
괜찮은 대학 법대 나오셔서 고시 몇번 도전하다 포기한 케이스인데
성격이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포용하는 탁월한 능력이 있는 분이예요
자기 아들 공부시키면서도 열번 물으면 열번 다 부드럽고 차분한 목소리로 이해시키는 아빠십니다.
닥달하지 않고 은근히 휘어잡는 능력이 있다고 할까요
그 모습을 옆에서 한 일년간 지켜본 엄마가 변변치 않는 사업 접고 본격적으로 과외한번 해보면 어쩌겠냐고 조심스레 말을 건넸답니다.
처음엔 무슨소리냐며 하시다가 한 몇달간 그 아빠도 곰곰히 생각했었나봅니다.
그리고 드뎌 해보겠노라 결심하셨다는데
아이들 영어, 수학을 해볼 생각인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흥미를 못느끼고 있는 이 시점에 부드럽게 이끌어 줄 수 있는 이런분께 일정기간 함 맡겨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대략 6개월에서 일년간)
교재는 맨투맨과 링구아(?) 대략 그 두가지로 하고
확인영어와도 줄이 닿아있어 같이 접목할 생각인가 봅니다.
물론 결정은 제가 해야겠지만 조언 좀 주십시오.
집에서 아자하면서 이리 진행해도 무리가 안될지요
그리고 집과 과외에서 이렇게 다른교재로 하면 혼란스럽진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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