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네 이야기/야르네

야르 : 율두스(중2 여) 07년 7월 진행기

깊은샘1 2007. 8. 5. 10:27

새미네 샘님, 어무님들~

더운데 고생이 많으시지요? 오랫만이예요.

너무도 열심히 하시는 어무님들과 일취월장하는 아이들을 늘 부러운 눈으로 본답니다.

울딸 떡의 크기에 만족하며 그럭 저럭 살다가 이리 커~다란 떡들이 학교에 그득하니

이뿐 딸도 가끔 미워지고 가심이 철렁! 벌렁벌렁!!!!! ㅋ

초심을 잃지않고 열쒸미 하도록 자극을 팍팍 받습니다요^^

더운 여름, 짧은 방학, 모두 모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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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초에 기말고사가 끝나고 영어공부는 9일부터 시작되었다.

근간의 목표는 리딩향상이다. 리스닝에 비해 리딩이 부족하고 특히 속도면에서 많이 느리다.

이를 위해 '집듣'을 강화하고 어휘와 문법의 보조를 맞추는데 주력한다.

오전동안만 영어에 집중하는데 보통 차떼고 포떼고 실제시간으로 5시간 안팎 소요.

 

 

[집중듣기] 푸른 돌고래섬, 프린세스다이어리

집듣은 방학이 되어서야 매일 진행되기도 하였고, 가끔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날이 있다보니 

많이 듣지 못했다. 새로운 달에는 늦게 일어나도 빠지지 말고 해야겠다.

 

[Reading * Voca]

reading : True Tales from the Jungles, True Tales of Howling Winds, True Tales of Shifting Ground

voca : Connecting VOCA D

True 시리즈는 독해보다 어휘때문에 한 것인데 크게 부담스럽지 않게 잘 마쳤다.

외울 단어가 보통 하루에 20여개 나오는데 딱 떨어지는 어휘외에는 영영으로 외운다.

처음에는 힘들어하더니 그것도 이력이 붙는지 나름 외우는 방법도 터득해서 잘한다.

주말에 그 동안 했던 교재 모두를 몰아서 어휘확인을 한다. 글러서리만 쭉 읽으면서 체크하는 형태로,, 

외우는 단어의 절대량이 부족한 듯하여 좀 아쉽기는 하지만 외우기를 벅차하니 일단은 지금 상태 유지...

 

[Grammar] orthodox(인강)

동명사, 분사, 수동태까지 들었다. 동명사 부분에 접어들면서

강의보다는 문제풀이에 어려움을 느껴서 '능률중학문법'부터 다지고 나간다.

이것을 마치고 grammar zone 기초편  workbook으로 마무리를 한다.

일부 소나기지역을 제외하고는 별 오답없이 진행중.

처음에는 기본편까지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기초편과 기본편이 난이도가 차이가 많이 난다며

힘들어해서 문법은 몇번 돌아야 할테니 일단 기초를 튼튼히 다지는데 주력하자고 했다.

 

[Listening] listening : Developing Skills TOEFL iBT

chapter 1 마침.

보통 두어번 반복해서 듣고 답을 체크한다. 오답은 가끔 있으나 오답율이 높지는 않다.

문제에 맞추어서 아니면 잘 모르는 부분만 중간중간 들으려고 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해서 들으며 note-taking을 한 후,

글이 전체적으로 완전히 이해가 될 때 답을 체크하라고 한다.

note-taking하는 습관이 지문이 길어지면 반드시 필요하므로 훈련과정으로 하라해도

잘 안해서 잔소리를 듣는다. 

 

[Speaking * Writing] Teentimes 전화영어

셤이 끝난 후 전화영어를 바꾸었다.(월, 수,금) Advanced 단계를 배정받았다.

주니어헤럴드와 다른 점이 참 많은데 바꾸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수업이 끝나면 수업내용(대화)이 파일로 올려져있어서 내가 다시 들을 수 있고

대화 중에 틀린 문법도 지적해서 올려놓아준다. 생각과는 다르게 대화 중에 흔히 있을 수 있는

오류를 지적해주니 처음보다 정확해지고 지적이 줄어든다.

또 매번 일기를 쓰게 하는데 올려놓으면 문장마다 일일이 수정을 해준다.

이것 또한 다시쓰기를 시키니 아주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