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작가 Sharon creech가 쓴 작품으로 엄마를 잃은 어린 소녀의 이야기이다.
Salamanca Tree Hiddle은 13살의 어린소녀이다.
여행을 떠낳던 엄마의 죽음을 받아 들일 수 없었던 아이에게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Salamanca를 데리고 엄마가 잠들어 있는 Lewiston까지 함께 엄마의 행적을 따라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엄마의 생일에 맞추어 그 곳에 가고 싶어 했던 가족들의 이야기가 담아져 있다.
여행을 통해서 Salamanca는 그토록 자신이 부인하고 싶었던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이해하기를 거부했던 아빠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한 가족으로서 손녀를 위해 먼 길을 자동차를 타고 함께 다녔던 할머니, 할아버지를 통해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일깨우게 되었으며, 그 여행을 통해 만난 사람들과 새롭게 인연을 맺어가며, 삶을 새롭게 다시 시작하게 된다.
또한 인디언의 피가 흐르고 있는 이들 가족에게 아메리카 원주민이기 보다는 그 들이 미국인으로 살면서도 그들 내면에는 인디언으로서 자아의식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그들의 가족이딸과 인 손녀 Salamnca에게 들려주는 잠언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며,
남을 배려하고, 자신의 처지를 이해시키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Don't judge a man until you've
walked two moons in his moccasins.
It means that you shouldn't judge someone until you've walked in their moccasins.
Until you've been in their shoes. In their place.
이 말은 이 책의 제목에도 나와 있지만, 처음에 제목만 보아서는 무슨 말인지 이해를 할 수 없었던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아버지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말로서 아이가 남을 판단하기에 앞서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그사람을 이해하기까지는 그 사람에 대해서 어떠한 말이나, 판단을 해서는 안된다는 의미이다.
- Everyone has his own agenda.
It means that everybody is just walking along concerned with his own problems,
his own life, his won worries.
And we're all expecting other people to tune into our own agenda.
Look at my worry. Worry with me.
Step into my life.
Care about my problems. Care about me.
남들은 아무런 문제 없이 사는 것 처럼 보이지만, 내면을 바라보면, 그들 또한 몇가지의
문제점을 가지고 살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은 힘들때 자신을 봐주고 이해해 주기를 바라면서,
실상 자신의 문제가 아니면, 이해하려하지않는데서 나온 말이 아닐까...
- In the course of a lifetime, what does it matter?
가끔 나도 그렇지만 아주 사소한 일에 집착을 하는 경우가 많다.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니지만 아상하리 만큼 집착을 할때가 한 두번이 아닌것을 경험한다.
문제에 접했을때 발을 한 발짝 떼어 놓고 생각해보자.
현문제가 정말 그렇게 중요한가...
- You can't keep the birds of sadness from flying over your head,
but you can keep them from nesting in your hair.
누구에게나 슬픔은 있다. 그 슬픔에 안주하기 보다는 떨치고 일어날 수 있는 것이 사람이
아닐까. 내게 온 슬픔이 이 지구가 없어진다해도 영원할 것 같은데, 정말 그럴수 있을까?
사람은 그 고통에서 벗어날 힘이 있다.
Pandora의 상자에서 나온 이세상의 모든 악이 사람들을 괴롭힌다 해도, 마지막으로 나온 Hope(희망)으로 인해 사람은 견딜 수 있는 힘이 있다고 한다.
- Being a mother is like trying to hold a wolf by the ears.
If you have three or four- more- chickabiddies,
you're dancing on a hot griddle all the time.
You don't have time to think about anyting else.
And if you've only got one or two, it's almost harder.
You have rom left over- empty spaces that you think you've got to fill up.
이 세상에 태어나 부모가 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 아니가 생각한다.
세상에 태어 났을때는 누군가의 자식이었지만, 성장하여 가족을 이루고,
자신의 2세를 키우면서 아이들과 생활하다 보면, 내 생각과는 다소 다르게
진행되어가는 아이들을 볼 수가 있다.
부모에게는 자식으로서 자식에게는 부모로서 요구하는 부분이 상당히
이율배반적일 때가 있다.
가끔 이런 내 자신을 보며, 반성하고, 아이를 이해하고, 한편으로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려고 노력한다.
말로만 하지 말고 실천을 해야 하면서도 마음과는 다르게 행동하는 나 자신을
어찌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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