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맘 : 해리의 9월 첫번째

해리의 영어는 방학이 끝나면서 더 해이해 지는군요.

정리하는 기분으로 학원 테스트를 보고 왔습니다.

제가 샘님들을  알기전에 어디만큼 가고 있나를 확인하기 위해  초4학때부터

동네 큰학원으로 6개월에 한번은 다니던 학원 테스트를 1년 반만에 했지요

 

우선 영도 테스트는 7학년이 나왔습니다.

책을 보자고 했더니 우하하 제가 해리에게 읽으라고 주었던 history of our world와 science f 와

아자 파랑을 내놓는겁니다. 해리가 문법이 늦고 있구나.생각했습니다.

 

*상어학원 테스트는 에이스라는 그룹의 2번째 레벨이라네요

방학내 집듣을 안한 티를 팍팍 풍기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해리말로는 어~~ 하니까 지나갔다나요. 넘 오랬만의 리스닝 테스트였나 봅니다.

듣기에서 줄줄 나갔습니다. 허나 리딩은 거의 만점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걱정했던 오랄테스트는 엄마의 걱정이 기우가 아닌듯 다른거에 비해 처진다는 진단이 나왔으나

샘이 이것저것을 물어보더니 책을 많이 읽는 아이라며 금방 따라올수 있는 정도랍니다.

책들을 보니 해리가 보기엔 뻑뻑한 책들 (아마도 7학년책인가 봅니다. 사이언스와 지오그라피)을 보여 주었습니다.  엄마의 머리가 띵 했습니다.

 

틴타임즈의 선생님 평입니다.

The student had good comprehension with the questions asked by the teacher

He had hard /th/ sound problems when he delivered his sentences

However, the student showed good reasoning when he was asked questions related to the arti

cle, and that he spoke in complete sentences when he made his statements.

 

어쨌거나 해리는 말하기,발음 문제가 있구요.  문법이 늦네요.

그리고 엄마가 해야 한다고 생각 했던 책들이 지금 해야 하는 책들인가 봅니다.

그러나 다 잡고 가기에는 벅차겠지요.

 

우선 2학기 영어는

 아자검정 1~4장까지  아자뿐아니라 다른 책으로도 요부분을 집중할까 합니다

                          그리고 쉬운 뒷부분 3-4장  나머지는 겨울방학에

 

 cause and effect  지금 잘 나가고는 있는데 집듣 시간이 모자라면 뺄까 생각중임다.

                        해리가 문법보다 요책을 먼저 집어서 문법이 밀리네요. 지금 25개중에서 9개 했습니다.

                         

 집듣 - 리스닝과 발음의 문제로 중요하다는 걸 뼈져리게 느낍니다.

                         과학서와 신문, voa뉴스을 왕창 집듣할까요

                         사회부문은 테입이 없어서요, 추천해주실게 있으신가요 

                          스토리 오브 월드라는책은 테입이 있는건가요

 

 전화영어- 스피킹도 문제라서 긴호흡으로 주5회 10분이 나은건지

                       주2-3회로 20분이 나은건지 판단이 안됩니다.

                       준비시간이 40-50분정도 걸려요 일기가 있어서요

                

나머지  픽션은 해리맘대로

 

엄마의 주관적시각으로 아이를 판단하나 싶어서 학원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엄마가 생각하는 해리가 거의 맞네요

그리고 버리버리하게 올리는 진행글을 보고 샘님들이 주시는 조언이

정답이네요 

독해부분에 문법문제도 있던데 두학원에서 24/25  29/30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자검정 시제문제는 왜 그리 틀이는지

엄마의 머리가 아픕니다.   

1.문법 2.집듣.3.전화영어 4.학습서 5.책읽기 (집듣이 2번이라서) 

중요한순서를 요리 잡을까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