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영어 길잡이/터잡기

flow : 영어 학습법 책들 소개(수정)

깊은샘1 2007. 9. 29. 10:25

 

 

 

 

귀여운토끼님 진행글을 읽으면서

아직 엄마표영어에 대한 뼈대를 세우지 못하셨단 느낌이 듭니다.

영어라고 어렵게 생각지 마시고

아이가 우리말을 어떻게 시작했는지를 곰곰 생각해보시면서

똑같은 진행으로 나가되,

보폭만 약간 크게 해서 가신다 생각하셨음 해요.

다만,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키워본 아이라야 달랑 둘,

게다가 아직 커가는 아이들이라 딱히 내놓을 거리도 없으니

권해드리는 책들을 읽으시면서 가닥을 한번 잡아보셨음 합니다.

 

우선,한글책읽기부터 잘 되어있음 영어도 쉽게 갑니다.

 

 

 

 

위의 세 책들말고 다른 책들도 많지만

저는 세 권을 꼽으라면 요 책들을 꼽겠습니다.

제가 수시로 주위의  막 엄마가 된 아기엄마들에게 선물하는 책들입니다.

 

이 책들은 아이들에게 교육적 목적으로만 책을 읽히라고 하지 않습니다.

책의 즐거움,아름다움,따뜻함을 느끼게끔 해주고

책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열고 엄마의 마음을 전하라고 하지요.

똑같이 영어책들도 영어만을 목적으로 하지 마시고

영어책의 즐거움을 알아가는데 두었으면 합니다.

 

토지나 혼불을 ,조지훈이나 서정주의 시들을 영어로 옮긴다면

그 느낌을 다 가져올 수 있을까요?

영어책들도  그 언어가 가지는 느낌이 있을진대

원서로 읽으면서 그 느낌을 가져오기를 바랬답니다.

 

 

 

 

이제 영어학습법의 고전이 된 책이지요.

잠수네~ 학습법 책도 있는데 그 책은 참 정리가 잘 된 책이고

이 책은 내 아이에게 맞춘 엄마의 방법이 녹아있어서 ....

같이 보셔도 좋아요.

 

 

 

뭐랄까 자식자랑을 한 느낌은 있지만

시디정보를 얻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지요.

 

 

우와~ 나이가 많으신데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듣기부터 하는 모범을 보여주신 분이지요.

이 책을 보면서 나도 할수 있다 싶었지만

으윽~~깨갱 아직도 문장을 들으면 해석하고 있고 ㅋ

입이 안 떨어져서리...

 

 

 

아버지직장덕분에 외국경험을 한 아이지만

외국을 갔다왔다해서 제대로 영어를 하는 것이 아니고요.

수많은 책을 읽고 또 책을 읽으면서

그냥 읽은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가며 생각해가며 읽은,

그러면서 영어를 더 잘하게 된 아이랍니다.

영어책읽기에 대한 도움을 받았어요.

 

 

이 책들은 시리즈처럼 나왔습니다.

영어의 바다에 헤엄쳐라....또 한권이 더 있는데..

이 분 책도 재밌게 읽었고 제대로 된 영어학습법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 책이지요.

언어를 낱낱이 떨어뜨려 배우지 말고 4가지 영역을 고루 해야한다는걸

경험으로 가르쳐주신 분입니다.

울나라에서 결혼까지 하고 사시다가

미국엘 가서 학교샘-> 뉴욕주립대 교수님으로 더구나 교사가 될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교수님이 되셨으니 대단하신 분이지요.

어떤 책에선가는 우리가 지나쳐버리는 문법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나와있답니다.

 

이재룡 할배나 하광호교수님 글을 읽으면서

영어든 뭐든 절실하게 원하는 동기가 있어야 한단 생각을 했었구요.

언제 시작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동기가 있다면 그만큼의 피나는 노력도 따라야 하고

제대로 된 학습법이라면 같은 투자로 더 많은 이익을 낼 수도 있단 걸 느꼈습니다.

 

토끼님 혹 맘 상하진 않으셨나요?

새미네에 고학년들이 많이 있어서 자칫 학습으로만 치달을까

린넨님이나 샘님이 늘 노심초사랍니다.

중딩이 되면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수행평가며 방과후 수업이며 갖가지 행사들로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답니다.

또 쉬운책들은 그 나이의 아이들에게 다가오기가 힘들기땜에

문법적인 것을 확실히 다지고 어휘등을 확인하여

자신감을 얻고 책읽기와는 또 다른 바닥을 다지는 작업을 하는 거지요.

저학년때는 귀를 열고 책읽는 즐거움만 가져갈 수 있어도

커다란 수확이랍니다.

 

진행글을 보면서 안타까울때는

진행글에 아이가 보이지 않을때예요.

좀 수다스럽더라도 진행글에 아이 이야기가 많을 수록

샘님들도 아이를 파악하기가 쉽답니다.

내 아이가 뭘 좋아하는지, 비디오를 좋아하는지,시디를 좋아하는지

노래를 좋아하는지,어떤 책을 주로 꺼내서 읽는지를 빨리 알아채셔야 해요.

아이가 좋아하는 걸로 욕구를 충족했을때,

그리고 머리가 커져서 균형을 맞춰줘야 할때,

그때 골고루 넣어주시되 아이가 좋아하던 것들을 떠올리면서

비슷한 분위기로 넣어주시면 좋겠지요.

 

이런 활동들은 교육이 아니라

아이와 엄마가 함께 커나가는 과정의 하나입니다.

지나고 나면 행복한 기억들을 남겨주지요.

 

잠깐 시간이 나서 수정을 했습니다.ㅋ

다시 또 나가봐야 돼유.으~~~

다른 님들 답글 달아드리지 못해 지송혀요.

제가 요즘 이렇게 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