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하마 : 숨어있는 위인전

집에 위인전들 많이들 가지고 계시죠?

기존에 많이 알려진,너무나도 영웅적인 이야기말고, 

숨어있는 보석같은 위인전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몇년 전에 구입해서 읽었는데,요즘은 좀 많이 알려진 것 같아요..

점자를 개발한 <루이 브라이>에 관한 책입니다.

그는 어릴적 사고로 눈이 멀게 되었고, 좌절하지 않고 점자를 개발하게 됩니다.

요즘 나약한 아이들에게 명약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순신 장군은 나라를 구한 위대한 영웅입니다. 

이 책에서는 이순신만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이순신을 구심점으로 이순신을 임진왜란의 영웅으로 만든 일곱 사람이 등장합니다.

거북선의 설계자, 해전 전문가, 물길 전문가, 화약 제조자.......

결국 여덟 명의 위인전이라고 하면 맞겠죠...

아마 역사를 좋아하는 남자 아이들은 재미나게 읽겠는데..

울 딸래미는 외면하고 여적 안읽었네요...ㅠㅠㅠ

 

 

 

 

혹시 벨박사님과 헬렌켈러가 친구였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우리가 따로 따로 읽은 위인전을 연결해줍니다..

헬렌 켈러를 도운 사람은 앤 설리번 선생이라는 사실은 흔히들 다 아시는데

벨 박사님도 많은 도움을 주었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벨 박사님은 전화기를 발명한 사람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벨 박사님의 아내, 어머님도 모두 농아여서 농아들을 위해 헌신해왔더라구요..

 

그리고 장애인으로 사는 삶이 얼마나 고단한 지 보여줍니다.

단, 글이 조금 매끄럽지는 않아서 읽기가 그닥 편하지는 않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벨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요런 비하인드 스토리 읽으면...

잘난척하기 딱---좋아요..ㅎㅎ

 

독서의 계절이네요..^^

좋은 책들 많이 읽고, 읽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