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학원까지 안 가니 울 허니 요즘 늘늘합니다.
열심히 공차다 집에 와서 엄마 퇴근시간 전까지
수학 80문제 풀기,
이게 엄마가 내 준 과제인데 하루도 제대로 채우지 못하네요.
충분한 시간이 있음에도 언제나 이 핑계 저 핑계 대며
살살 빠져 나가서 기말 치고 학원 알아보자 했더니
가기 싫다며 혼자서 한다고 하는데 이리 늘늘하게 있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클라라 누이를 보면 혼자서도 인강 듣고 잘 진행해서
우리도 함 해보자 했는데
허니가 클라라처럼 차고 나가는 맛이 없어서 걱정만 하고 있네요.
처음 계획은 주2회 저녁시간은 수학을 하려 했는데(수학학원 가는 시간)
하기 싫다해서 계속 영어로 채우다 보니
리딩어드밴티지는 10과까지, 그리고 복습까지 다 했네요.(하루 1과씩)
읽기는 북웜스로 보물섬, 시크릿 가든 읽었고
듣기는 해쳇, 인사이클로피디아 브라운 2권 들었습니다.
주말 이용해서 WM 계속 하고 있구요.
오늘부터 기말준비 들어간다고 해서
당분간 영어 듣기만 틈틈히 할 예정입니다.
*** 제가 1년중 가장 바쁜 시기가 다가 왔습니다.
내년 1월까지 많이 바쁠 거 같아서
자주 오지 못할 거 같네요.
가끔 오더라도 흔적 남기도록 애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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