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교 1기 선배방/데이지-중3남 허니

데이지 : 허니 12월 진행글 - 1

깊은샘1 2007. 12. 16. 21:20

 

진행글 올리려 왔다가

12월 진행글 저조하다고 샘님 글 올린 것 보구 저도 깜짝 놀랬네요.

지난주에 올렸어야 되는구요.

맞게 들어온다고 들어왔는데 바쁘다 보니 한 주가 그냥 지나가 버렸네요.

 

허니는 지난주 월, 화, 수에 걸쳐서 기말시험 치고 이번주 아주 편하게 보냈습니다.

못다한 축구 실컷하고 셜럭홈즈 책(한글판) 계속  읽으면서 뒹굴고 있답니다.

기말 공부한답시고 영어책은 거의 읽지도 듣지도 못했네요.

공부하는 틈틈히 홈즈 만나러 다니고 꼬부랑 글씨는 멀리하더군요.

그래도 우짭니꺼? 머리 식히는데는 그게 더 낫다고 하니....

 

엄청 점수 까먹은 중간고사에 비하면 성적은 잘 나왔지만

그래도 예전만큼 그렇게 잘 나오지 않네요.

이번에는 잘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었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은 아마 평소 수업태도에 있지 않나 싶더군요.

자기가 틀린 문제는 문제가 이상해서 틀렸다며 스스로 위안삼는 성격이라

결과에는 늘 만족합니다.

 

휴~~~

이제 다잡아서 다시 시작해야겠지요.

앞으로 영어 그리고 수학을 어떻게 잡아나가면 좋을지요?

수학은 빠르면 12월 중으로 아니면 내년 1월중순까지 9-가 개념원리 다시 한번 더 풀고

인강들으면서 고난도책으로 다지기할까 싶습니다.

9가 고난도 하면서 9나도 개념원리로 같이 할까 합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겨울방학중에 9나까지 고난도로 끝내고

개학하면 10가를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계획입니다.

수학은 대충 이렇게 계획하고 있는데 영어는 어찌 할까요?

 

월요일부터 리딩어드벤티지 11과부터 할겁니다.

수학학원 안가니 하루 1과씩 하면 12월중으로 RA 3은 끝낼 거 같습니다.

끝나고 나면 지난 여름에 못한 cause & effect 할까요?

아님 다른 거 권하시고 싶은게 있는지 궁금?

지금 읽기는 북웜즈 읽고 듣기는 랜드리뉴스, 스쿨스토리 듣습니다.

이것 끝나면 스토리 오브 더 월드 들을까 합니다.

 

이번 겨울 방학이 참 중요할 것 같은데 어찌 보내야 될지.....

선배맘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