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날씨가 그렇게 춥지는 않네요.
지난 토요일 소백산 갔었는데 너무 좋아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군요.
아들 넘이랑 같이 오고 싶었는데 이 넘은 방콕이 좋은지 귀등으로도 들은 척 안해서
그냥 혼자서 갔었네요.(울 집 큰아들도 마찬가지고...)
소백산 정상은 나무가 없을 정도로 바람이 심하다던데
이 날은 산등성이에 올라가도 바람 한 점 없어 옷이 다 젖어서 내려 왔어요.
분량제로 계획을 잡아 놓으니
처음에는 다해놓고 게임하려고 열심히 하더니
요즘은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오늘 못하면 내일하고, 내일도 못하면 주말에 하지 뭐~ 이런 심정인지
편하게 대충대충 해놓고 있네요.
문법도 해놓고 두 번씩 읽어보라고 했는데 다 했다고 동그라미는 쳐놓는데
영 시원찮아 보여서 녹음해 놓으라고 테입 던져놓고 나왔어요.
듣기, 읽기 꾸준히 각 1시간씩 하고(확인불가, 한다고 하니 믿어요 *^^*)
문법 5장씩(p114), 독해서(cause & effect) 주3번 하루 한 과씩(unit2-2).
듣기 - story of the world 2권 3/4
읽기 - 노인과 바다(서점 가서 허니가 직접 골랐음)
로빈스크루소(북웜즈), 고스트스토리(북웜즈)
WM롸이팅?????
몇 개월째 계속 하고 있는데
허니는 giga 수업 듣고 있는데 이게 한 단계에 3개(? 4개) 수업이 있어서 계속 월별로 돌리더군요.
계속 기가수업을 듣고 있으니 같은 주제로 글쓰기를 하게 되는 순간이 오더군요.
강의내용도 같고 주제도 같고 서머리 하는 것도 같으니까 시큰둥합니다.
그래서 이번 달은 한 단계 낮춰서 들었더니 이것은 또 너무 점수가 잘 나와서 어쩔까 싶어요.
그런데 기가 수업이 그렇게 썩 높은 점수가 안 나오는데 더 높은 단계 수업이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수학은
9가는 고난도 문제 풀고 인강 듣고 하고 있고
9나는 방학특강이 있어 주3회 학원 다니고 있어요.
학원에서 대충 한번 보고 오면 나중에 혼자서 다지기 할 때
좀 편하게 개념을 잡을 수 있을 거 같아 겸사겸사 다니고 있어요.
가기 싫다는 거 억지로 한 달만 다니기로 하고 보냈는데
사실 이동시간이 넘 많이 걸려서 학기 중에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8명 수업하는데 경쟁심이 생기는지 어떤지 숙제도 잘해가고(이 넘이 숙제 안하기로 유명하거든요.)
보내놓으니 가기 싫다는 소리는 안하네요.
이상 허니 2주 동안 방학생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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