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교 1기 선배방/데이지-중3남 허니

데이지 : 허니 12월 진행글 - 2

깊은샘1 2007. 12. 31. 11:32

 

에구구,,, 맞춰서 올리려고 했는데

막차 탔습니다.

이제 졸업을 앞두고 해이해졌는지 이리 게으름을 피우네요.


울 허니 오늘 방학 첫날(주말은 제끼고)인데 좀 전에 전화해보니

책 보고 있다고 하는데 보고 있는지 어떤지 확인 불가하니 믿을 수밖에요.

깨워놓고 출근하는데도 나가고 나면 다시 드러눕는지

전화벨 여러 번 울려야 그제서 받네요.


지난 2주동안 리딩어디벤티지3은 마무리 했고

북웜스 책 2권 읽고 스토리오브더월드 1권  1/3 가량 읽은 것 같습니다.

(제대로 확인을 못했어요.)

WM은 시작하고 처음으로 2번을 놓쳐서 제출을 못했어요.ㅠㅠ

기말 끝나고 9가 개념원리 한권 해치웠어요.

못할거라고 안한다고 하더니만 오늘만 하면 끝나게 됩니다.

안한다고 하면서도 시키면 하니까 그래도 이뻐요.



방학 때마다 매번 시간제로 계획 잡았는데

이번에는 하루 분량으로 정해 놨어요.

하루분 끝내고 나면 놀아도 된다고 했는데

어느 정도 질적 성과가 있을지는 좀더 두고 봐야겠어요.


일단 영어학습은

듣기, 읽기  하루 한 시간 정도

독해서(cause & effect)  유니트 하나

아자 파랑  7장씩

주말 이용해서 WM 라이팅 하기.

(듣기, 읽기는 확인 불가니까 믿기로 했습니다. *^^*)


문법은 하기 싫어하는데 들이미니까 한다고 합니다.

일단 진행상황을 보고 문법을 계속하든지

아님 그 시간에 듣기 넣든지 할게요.


지난 여름 방학은 듣기, 읽기를 치중했는데

하루 한 시간이 좀 약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이 돼지해 마지막 날이네요.

올해는 깊은샘님과 화이트린넨님 만난 게

저와 허니한테 가장 큰 행운인 것 같습니다.

우물 안에 갇혀 있는 울 모자를 이리 세상 밖으로 끌어주신

두 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감사한 마음 그득한데 이리 밖에 표현을 못합니다요.)

 

내년에도 두 분을 비롯해서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